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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EPL 35Round] "데 헤아의 치명적 실수" 맨유 , 웨스트햄전 1-0 패배하며 연패에 빠졌다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5. 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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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 브라이튼전에서 패배한 맨유 , 한 때 강등권이었던 웨스트햄을 만난 가운데 이들은 웨스트햄에게 1-0 패배를 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

 

이 경기에서 데 헤아의 실수가 치명적으로 다가온 가운데 웨스트햄은 맨유를 압박하며 경기 리드를 끝까지 이어나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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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우카시 파비안스키

DF - 틸로 케러 , 안젤로 오그본나 , 나이프 아구에르드 , 애런 크레스웰

MF - 토마시 소우체크 , 데클란 라이스 , 루카스 파체타

FW - 제로드 보웬 , 미카일 안토니오 , 사이드 벤라마

 

아스널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최전방에 베호르스트를 선택한 텐 하흐 감독이었다.

 

GK - 다비드 데 헤아

DF - 아론 완-비사카 , 빅토르 린델뢰프 , 루크 쇼 , 타이럴 말라시아

MF - 프레드 , 크리스티안 에릭센

MF - 안토니 , 브루노 페르난데스 , 마커스 래시포드

FW - 바웃 베호르스트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2분 래시포드와 에릭센이 패스를 주고 받으며 래시포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분 흘러나온 공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거리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0분 안토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5분 오른쪽 측면에서 안토니의 중앙 패스 , 에릭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7분 왼쪽에서 래시포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18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6분 벤라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한 것이 데 헤아가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며 그대로 득점으로 기록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웨스트햄이었다.

 

32분 안토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9분 래시포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2분 오른쪽 측면에서 안토니의 크로스 , 래시포드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파비안스키가 공을 잡아낸다.

 

47분 에릭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파비안스키가 공을 잡아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2분 웨스트햄의 스로인 , 소우체크의 헤딩을 데 헤아가 잡아낼라는 과정에서 안토니오에게 밀려 넘어져 안토니오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주심은 파울을 선언한다.

 

56분 완-비사카의 중앙 패스 , 베호르스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파비안스키가 공을 잡아내고 58분 왼쪽에서 크레스웰의 낮은 크로스 , 하지만 린델뢰프에게 막히고 만다.

 

59분 파케타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2분 왼족에서 파케타의 크로스 , 소우체크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 만다.

 

66분 왼쪽에서 크레스웰의 크로스 , 파케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3분 파케타의 낮은 크로스 , 소우체크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77분 래시포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파비안스키가 막아내고 77분 공중볼 경합 중 완-비사카와 소우체크의 머리가 충돌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된다.

 

88분 맨유가 아론 완-비사카와 타이럴 말리시아를 빼고 디오구 달롯과 프레드를 교체 투입하고 91분 마샬이 침투해 슈팅을 시도하지만 파비안스키가 선방해낸다.

 

결국 경기는 종료되고 웨스트햄이 맨유에게 1-0 승리를 하고만다.

-연패에 빠진 맨유-

분위기가 좋은 에릭 텐 하흐의 맨유였지만 시즌 후반이 되면서 이들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텐 하흐의 지휘에 연승을 이어가던 때가 얼마 전이었던 맨유였지만 지난 브라이튼전 패배에 이어 웨스트햄에게 패배하며 이들은 2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경기 초반 맨유는 공격적으로 웨스트햄을 위협했지만 2선에서 시도한 슈팅은 파비안스키의 손을 거쳐 득점을 기록하기 어려웠다.

 

안토니 , 마커스 래시포드 , 에릭센 등 많은 선수들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나거나 파비안스키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베호르스트가 있었지만 그의 임대 영입 효과는 상당히 희미하게 작용된 가운데 이들에게 최전방을 맡을 공격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았다.

 

반면 웨스트햄은 이러한 맨유의 공격에 불구하고 쉽게 얻은 득점으로 인해 완벽한 분위기를 가져가게 되었다. 이들은 리드에도 불구하고 라인을 올려 맨유를 압박했고 결국 맨유는 웨스트햄의 공격을 막기 바뻤다.

 

수비까지 올려 맨유를 수비만 하게 만든 웨스트햄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공격이 매서워졌으며 이러한 압박에 실수는 물론 역습 전개도 생각보다 쉽게 이어내지 못한 맨유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데 헤아가 공을 제대로 막지 못해 생긴 실점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실수는 축구의 일부다 , 축구는 팀 스포츠이기에 팀으로 처리하고 반격해야 한다 , 데 헤아는 이번 시즌 가장 많은 클린시트를 기록한 선수다 , 우리는 팀으로써 해낸 바가 있고 이것이 축구다"라고 말하며 데 헤아의 실수를 감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유 팬들의 분위기는 심상치 않았다. 승점을 얻지 못하자 이들의 승점은 변동이 없었고 리버풀이 승리하며 리그 5위로 추격해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위협하고 있었다.

 

승점 1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두고 더 불안에 빠진 맨유 팬들이었으며 이러한 패배에 데 헤아를 비난하는 말들이 난무하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웨스트햄은 15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맨유는 19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맨유가 2배 이상 우위를 점하고 있었으며 이 경기는 총 13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맨유는 2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의 MOTM은 득점자인 사이드 벤라마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7.8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여러 차례 선방을 한 파비안스키는 8.1점으로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았다.

 

경기 최하 평점은 미카일 안토니오의 6.1점이었으며 데 헤아는 6.2점으로 선정되었다. 맨유의 공격을 주도했던 안토니 , 래시포드 ,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7점대 평점을 유지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6~7점대 평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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