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2-23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챔스에서 펼쳐진 밀란 더비 , 인터밀란이 2-0 승리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3. 5. 11. 09:03

본문

13년 만에 펼쳐지는 챔피언스리그 밀란 더비 , 많은 기대와 성원을 받으며 시작한 경기는 단 11분 만에 끝이 나고 말았다.

 

인터밀란이 2-0 승리를 하며 1차전에서 우위를 선점했고 AC밀란은 2차전에서 3골 이상 기록을 해야한다는 면에서 이들의 챔스 우승은 멀어지고 있는 분위기였다.

위에 이미지 클릭 시 해당 채널로 이동합니다.

AC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레앙은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할 수 없었다.

 

GK - 마이크 메냥

DF - 다비데 칼라브리아 , 시몬 키예르 , 피카요 토모리 , 테오 에르난데스

MF - 라데 크루니치 , 산드로 토날리

MF - 알렉시스 살레마커스 , 이스마엘 베나세르 , 브라힘 디아스

FW - 올리비에 지루

 

인터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루카쿠는 벤치에서 시작을 하게 되었다.

 

GK - 안드레 오나나

DF - 마테오 다르미안 ,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MF - 덴젤 둠프리스 , 헨리크 미키타리안 , 하칸 찰하놀루 , 니콜로 바렐라 , 페데리코 디마르코

FW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 에딘 제코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8분 인터밀란의 코너킥 크로스 , 제코가 발리 슛으로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인터밀란이었다.

 

11분 왼쪽에서 디마르코의 중앙 패스 , 미키타리안이 공을 받아 쉽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13분 베나세르가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으며 14분 AC밀란의 코너킥 크로스 , 아체르비가 지루를 넘어트리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고 베나세르가 쓰러지며 경기가 잠시 중단된다.

 

16분 찰하놀루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미키타리안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선방해낸다.

 

18분 AC밀란이 베나세르와 메시아스를 교체하고 24분 라우타로의 전진 패스 , 제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8분 지루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바스토니가 공을 걷어낸다.

 

30분 오른쪽에서 메시아스의 낮은 크로스 , 칼라브리아가 백힐로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1분 토모리가 라우타로를 넘어트리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32분 주심은 VAR 판독 후 페널티킥 판정을 번복했고 33분 라우타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5분 왼쪽에서 살레마커스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둠프리스에게 막히고 전반전이 종료된다.

 

49분 디아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1분 토날리의 전진 패스 , 오른쪽에서 메시아스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3분 제코의 단독 찬스 , 메냥이 나와 선방해내고 63분 지루의 패스를 받은 토날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만다.

 

68분 바스토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냥이 공을 잡아내고 69분 오른쪽에서 메시아스의 중앙 패스 , 치아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74분 다르미안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75분 인터밀란의 코너킥 크로스 , 메냥이 걷어낸다.

 

75분 이 과정에서 바스토니가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가 중단되고 81분 오른쪽에서 메시아스가 올라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공을 잡아낸다.

 

83분 바렐라의 패스를 받은 가비아디니가 슈팅 타이밍을 빼앗기고 경기는 2-0으로 인터밀란의 승리로 끝나고 만다.

-챔스에서 펼쳐진 밀란 더비-

1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밀란 더비가 펼쳐졌지만 예상 외로 경기는 난 11분 만에 끝나고 말았다.

 

11분 만에 2골을 기록한 인터밀란은 전체적으로 AC밀란보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며 1차전 경기에서 AC밀란은 인터밀란보다 못했다고 말할 수 있었다.

 

인터밀란의 중원은 AC밀란보다 우세했다.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2선을 활용해 많은 득점 기회를 가졌으며 공간을 넓고 적절히 사용하며 수비를 내린 AC밀란을 보다 잘 압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에딘 제코는 베테랑 다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들은 수비까지 올려 공격에 가담하며 AC밀란의 공격을 완벽히 차단하는 것 같았다.

 

반면 AC밀란은 공을 빼앗기고 슈팅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지며 인터밀란의 골문을 위협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하파엘 레앙의 부재는 상당히 크게 다가왔으며 이들은 인테르보다 효과적인 공격에 성공하지 못했던 가운데 1차전에서 허용한 2골차로 2차전에서 더욱 고전을 해야하는 AC밀란이었다.

 

AC밀란의 감독인 스테파노 피올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2차전에서 반전을 보여줘야 한다고 언급한 가운데 심판의 판정에 대해 분노를 표한 이유에 대해 양 팀에게 공정한 판정을 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큰 기대를 받은 챔스에서 밀란 더비는 벌써부터 관심이 식어가고 있는 가운데 과연 AC밀란이 2차전에서 반전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AC밀란은 13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인터밀란은 16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AC밀란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의 파울은 총 30회 , AC밀란은 2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고 인테르는 1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의 POTM은 2번째 득점자인 헨리크 미키타리안으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7.4점이라는 경기 내 최고 평점을 기록하게 된다.

 

에진 제코 역시 7.4점을 기록했고 인터밀란은 빈약한 오른쪽을 보여준 만큼 둠프리스와 다르미안이 6.4점의 평점을 받았다.

 

그 외로 모두 7점대 평점을 유지하는 인터밀란이었으며 반면 AC밀란은 6점대 평점을 보여주었고 일찍 교체가 된 베나세르가 6.2점의 평점을 받으며 최하 평점을 기록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