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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첼시 주장" 아스필리쿠에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1년 계약 체결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7. 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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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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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마르세유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던 수비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라이트백으로 이름을 알렸던 그였지만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소화하며 수비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주었다.

 

스페인의 필립 람이라고 불렸으며 첼시에서 기량이 오른 아스필리쿠에타는 이윽고 첼시의 주장 완장을 가져가며 첼시의 리더가 되고 있었다.

 

이러한 아스필리쿠에타는 안토니오 콘테, 마우리시오 사리, 프랭크 램파드, 토마스 투헬 등 첼시로 부임한 감독들에게 신뢰를 받으며 주장으로 활동을 했지만 나이가 많아지고 계약이 만료될 시점에서 첼시는 그와 재계약을 망설이게 된다.

 

점점 기량이 떨어지기 시작한 그는 21-22시즌부터 이적설이 언급되었고 스페인 출신인 만큼 스페인 이적설이 급물살을 타기도 했었다.

 

당시 21-22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는 점에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의 FA영입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지만 첼시를 인수한 토드 보엘리가 이전보다 높은 금액으로 2년 재계약을 제안하자 아스필리쿠에타는 잔류를 선택하게 된다.

 

23-24시즌까지 계약을 맺었던 아스필리쿠에타였지만 22-23시즌 선발 보장이 어려운 기량 저하가 찾아오자 결국 이적을 물색하게 된다.

결국 아스필리쿠에타는 꾸준히 자신을 원한다고 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합류를 선택한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페이지에서는 아스필리쿠에타의 1+1년 계약 체결을 발표하며 수비 보강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스필리쿠에타의 이적료는 발생되지 않았다. 첼시는 오랜 기간 함께했던 그를 이적료 때문에 이적이 무산되지 않게 계약 해지라는 존중을 보여주었으며 아스필리쿠에타는 마음 편히 차기 행선지를 선택할 수 있었다.

 

결국 아스필리쿠에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선택하며 스페인 라리가로 복귀한 가운데 그는 과거 오사수나 유스 출신으로 데뷔해 3년 동안 활동한 그는 라리가에서 다시 커리어를 쌓을 수 있게 되었다.

 

최근 하비 갈란과 찰라르 쇠윈쥐를 영입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베테랑 수비수인 아스필리쿠에타까지 품으며 수비 보강에 진심을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스필리쿠에타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건재한 모습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 했으며 그의 데뷔전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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