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도르트문트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며 첼시로 합류한 크리스천 풀리시치, 첼시에서 아자르의 후계자인 크랙으로 활동을 할 것 같았지만 잦은 부상과 감독들의 외면으로 인해 입지를 잃은 풀리시치였다.
결국 풀리시치는 이적을 요구하며 첼시를 떠날 생각을 밝혔던 가운데 AC밀란이 그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져 접근하기 시작했다.
선수는 AC밀란 이적에 흥미를 느꼈지만 이적료를 두고 구단 간 협상이 잠시 지지부진을 겪게 되었고 결국 AC밀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풀리시치의 영입을 발표했다.
AC밀란 홈페이지에서 "첼시의 윙어인 풀리시치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4+1년이며 등번호 11번을 배정 받았다"라고 발표했다.
풀리시치는 22-23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등번호를 이어받는 후계자가 되었으며 그는 AC밀란 활동에 대해 큰 기대를 보여주고 있었다.
풀리시치는 "이곳에 오게 되어 기쁘다, 밀란에서 모든 것이 특별하며 역사를 느낄 수 있다, 피올리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고 그가 나를 원한다고 느꼈으며 나에게 새로운 시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11번은 내가 좋아하는 번호다, 즐라탄과 같은 레전드의 번호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환상적인 기회다, 그와 비교하거나 그처럼 대단한 선수의 공백을 대체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싶지 않으며 단지 아무도 사용하지 않고 있는 번호라서 선택했다"라고 말하며 그가 등번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풀리시치의 이적료는 약 333억으로 알려졌으며 과거 첼시가 그의 영입에 투자한 909억과 비교했을 때 파격적인 금액이었다.
이탈리아 세리에는 그가 미국 출신이라는 점에서 그를 마블의 "캡틴 아메리카"라고 비교하였으며 AC밀란은 캡틴 아메리카를 영입한 것이나 다름 없었다.
풀리시치는 윙어는 물론 펄스나인, 공격형 미드필더도 소화가 가능한 선수였으며 그는 첼시에서 보여준 화려한 드리블을 이제 세리에에서 보여줘야 했다.
AC밀란의 구단주가 미국 투자 회사이자 설립자가 미국인 개리 카디널이라는 점에서 미국인 선수 풀리시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 있었지만 풀리시치가 그 동안 유럽 무대에서 보여준 활약으로 AC밀란의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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