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천재 미드필더이자 맨시티 리빌딩 레전드인 다비드 실바, 자신의 커리어 마지막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보내고 있던 그는 SNS를 통해 은퇴를 발표해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다비드 실바는 SNS를 통해 "오늘은 슬픈 날이다, 이제 내 인생 전부를 바쳤던 축구와 작별을 해야 할 시간이다, 내 동료들에게 이별을 말해야 한다, 그리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1분 짜리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과 작별을 고했고 37세인 그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계약 기간 1년을 남긴 상황이었지만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결국 은퇴를 선택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다비드 실바는 십자인대 부상이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이전의 기량을 찾기 어렵다고 생각해 은퇴를 결정했다고 알려졌으며 또 다시 축구계를 평정했던 미드필더가 축구 팬들을 떠나게 되었다.
다비드 실바는 발렌시아 유스 출신으로 발렌시아에서 다비드 비야, 후안 마타와 함께 발렌시아의 전성기를 가져온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발렌시아 소속 당시 그의 천재성은 많은 구단들이 주목하고 있었고 재정난을 겪고 있던 발렌시아는 주축 선수들을 판매하기로 결정하며 다비드 실바는 2010년 맨시티로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맨시티에 합류한 다비드 실바는 첫 시즌부터 우승에 성공했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맨시티를 지키며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기도 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뱅상 콤파니와 함께 맨시티를 우승시키고 빅클럽으로 만드는 리빌딩 레전드로 통하고 있었으며 맨시티의 주장인 그는 맨시티가 동상을 만들 정도의 선수로 레전드 선수가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많은 나이로 인해 맨시티가 재계약을 꺼리게 되고 다비드 실바는 계약 만료로 잉글랜드를 떠날 준비를 하게 된다.
당시 라치오, 발렌시아, 나폴리, 일본, 미국 등 다양한 구단들이 다비드 실바의 영입에 접근하고 있었고 당시 라치오 이적이 유력했던 다비드 실바였다.
하지만 다비드 실바는 라치오와 메디컬 테스트까지 예약한 상황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 접촉을 시도했고 다비드 실바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선택하며 라치오의 비난을 받았다.
그렇게 소시에다드와 2년 계약을 체결한 다비드 실바는 소시에다드의 선수로써 활약하며 재계약까지 체결해 3시즌 동안 활동 후 결국 경기장을 떠나게 되었다.
다비드 실바는 프로 통산 529경기 84골 32도움을 기록하였으며 EPL 우승 4회, FA컵 2회 우승, 리그컵 5회 우승을 차지하며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천재 플레이메이커의 모습은 23-24시즌 찾아볼 수 없게 된 가운데 많은 축구 팬들은 다비드 실바에게 고마움의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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