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디부아르 국적의 미드필더 프랑크 케시에, 이탈리아 세리에 아탈란타에서 존재감을 뽐낸 그는 2017년부터 AC밀란에 임대 합류하며 완전한 밀란 선수가 되었다.
당시 케시에는 몬톨리보의 대체자로 불리며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고 왕성한 활동량과 부상을 당하지 않는 튼튼한 몸으로 밀란의 붙박이 주전이 되어버렸다.
이러한 그는 2시즌 임대 생활 후 완전 영입이 되어 AC밀란 소속 선수로써 3시즌을 보낸 가운데 그는 AC밀란에 대한 충성심을 보이고 있었지만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며 AC밀란과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다.
케시에는 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면에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었고 그는 결국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라리가 진출을 선택하게 되었다.
당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페드로, 파블로 가비, 프랭키 더 용 등 많은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는 바르셀로나였으며 여기서 케시에가 합류해 주전 경쟁에 성공할지 많은 의문을 가졌지만 그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하지만 현실은 처참했다. 케시에는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지 못하게 되었고 합류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바르셀로나의 스왑딜 카드로 사용되며 케시에의 입지는 처참했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 이적료 없이 영입한 선수였기에 이적료를 받고 판매할 경우 오히려 이득을 가져다주는 케시에였기에 여러 구단에게 케시에 판매를 허용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케시에는 인터밀란, 토트넘, 유벤투스, 첼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여러 구단과 연결이 되고 있던 상태였다.
결국 케시에는 짧은 바르셀로나 생활을 청산해 다른 구단으로 이적을 고려하고 있던 가운데 여기서 사우디아라비아 알 아흘리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알 아흘리는 케시에 영입을 위해 바르셀로나에게 약 180억의 이적료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지며 케시에의 사우디 입성을 예고하던 가운데 결국 알 아흘리는 케시에 영입에 성공했다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케시에는 알 아흘리와 3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케시에는 사우디아라비아로 진출하며 유럽을 떠나게 되었다.
몇몇 팬들은 AC밀란에서 전성기를 보여줬던 만큼 AC밀란으로 복귀를 바라고 있었지만 케시에는 대세 리그인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했고 그는 이제 알 아흘리 선수로써 에두아르 멘디, 호베르투 피르미누, 리야드 마레즈, 알랑 생-막시맹과 함께 구단을 책임지는 선수로 활약할 전망이었다.
케시에가 알 아흘리의 중원을 휩쓸지 주목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가 바르셀로나에서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사우디에서 보여줄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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