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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1Round] 데뷔전 가진 첼시의 포체티노 감독, 리버풀 상대로 1-1 무승부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8. 1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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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최악의 시즌을 보낸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 선임은 물론 많은 자금으로 대대적 개편을 시도하고 있었다.

 

이제 새로운 첼시를 알리는 새 시즌을 맞이하는 이들은 1라운드부터 리버풀을 상대하게 된 가운데 리버풀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게 된다.

 

리버풀은 중원에 많은 변화를 줘 치열한 경기가 예상되던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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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포체티노 감독의 첼시가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다.

 

GK - 로베르트 산체스

DF - 악셀 디사시, 티아고 실바, 리바이 콜윌, 벤 칠웰

MF - 리스 제임스, 엔소 페르난데스

MF - 라힘 스털링, 카니 추쿠에메카, 코너 갤러거

FW - 니콜라 잭슨

 

리버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데뷔전을 가지는 소보슬라이와 맥 알리스터였다.

 

GK - 알리송

DF - 알렉산더 아놀드, 이브라히마 코나테, 버질 반 다이크, 앤드류 로버트슨

MF -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코디 각포

FW - 모하메드 살라, 디오구 조타, 루이스 디아스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6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소보슬라이가 침투하며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1분 스털링의 패스를 받은 엔소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코나테가 태클로 저지한다.

 

12분 살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16분 오른쪽 측면에서 제임스의 중앙 패스, 잭슨이 공을 건들지만 알리송이 막아낸다.

 

17분 살라가 드리블을 시도할라지만 디사시가 공을 걷어내고 18분 살라의 전진 패스, 루이스 디아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리버풀이었다.

 

21분 벤 칠웰이 코나테에 밀려 넘어지지만 주심은 파울을 선언하지 않았고 24분 니콜라 잭슨이 수비수들 사이로 침투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9분 아놀드의 전진 패스, 살라가 공을 받아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된다.

 

36분 오른쪽에서 스털링이 패스를 시도하지만 아놀드가 공을 걷어내고 37분 엔소의 크로스, 소보슬라이가 헤딩으로 걷어내지만 칠웰의 헤딩 패스를 디사시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추격을 시작하는 첼시였다.

 

39분 엔소의 전진 패스, 칠웰이 알리송을 제쳐 득점에 성공하지만 VAR 판독 후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된다.

 

41분 루이스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산체스가 공을 잡아내고 43분 오른쪽에서 제임스의 낮은 크로스, 잭슨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4분 스털링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공을 잡아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7분 소보슬라이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콜윌이 걷어내고 49분 반 다이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52분 왼쪽에서 로버트슨이 낮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수비가 걷어내고 53분 리버풀의 코너킥 크로스, 공이 디사시의 손에 맞지만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한다.

 

55분 왼쪽에서 칠웰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선방해내고 66분 리버풀이 코디 각포와 디오구 조타를 빼고 다르윈 누녜스와 커티스 존스를 교체한다.

 

71분 잭슨의 단독 찬스,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막아내고 75분 리스 제임스가 고통을 호소하며 말로 귀스토와 교체가 된다.

 

77분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와 루이스 디아스를 빼고 하비 앨리엇과 벤 도크를 교체한다.

 

이 과정에서 살라가 분노를 표출하고 81분 누녜스가 돌파를 시도하지만 실바가 태클로 저지한다.

 

89분 갤러거가 맥 알리스터에게 태클을 시도하지만 주심은 옐로 카드를 요구하는 맥 알리스터에게 카드를 내민다.

 

92분 누녜스가 선수들을 제쳐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93분 첼시의 역습 찬스, 무드리크가 알리송을 제쳐보지만 긴 볼 터치로 기회가 무산된다.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며 1-1 무승부로 끝나는 첼시와 리버풀 경기였다.

-치열했지만 이해할 수 없었던 테일러 주심-

이 경기에서 주목을 받은 선수는 첼시의 신입생인 수비수 악셀 디사시였다. 득점에 성공한 그는 여러차례 존재감을 보여주었으며 모하메드 살라는 베테랑 선수로써 1도움을 기록했다.

 

첼시의 디사시가 있었다면 리버풀에는 디아스가 있다고 말할 수 있던 가운데 이 둘은 장군과 멍군으로 불리며 상당히 재밌는 경기를 이뤄내고 있었다.

 

데뷔전을 치룬 첼시의 골키퍼은 로베르트 산체스는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리버풀의 수비도 첼시의 공격을 놓치는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주었다.

 

클롭 감독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살라를 교체하는 선택을 하였지만 살라는 불만을 표출했고 매체와 전문가들은 살라의 불만이 이해가 간다면서 클롭 감독의 선택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다.

 

무엇보다 주목하게 된 인물은 로버트 테일러 주심이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준결승전에서 무리뉴와 신경전을 벌인 그는 이번 경기에서도 핸드볼에도 불구하고 휘슬을 불지 않았다.

 

그의 너그러운 경기 진행에 의아했으며 갤러거의 다리에 걸려 넘어진 맥 알리스터의 카드 요구에 대해 그에게 옐로 카드를 들어올린 것 역시 쉽게 이해할 수 없었다.

 

잦은 실수에도 너그러히 넘어가는 테일러 주심이었으며 재밌는 경기가 진행되었지만 충분히 승자가 나올만한 경기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첼시는 10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리버풀은 13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첼시가 리버풀보다 2배 앞서 있었으며 이 경기에서 총 18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양 팀 3장의 옐로 카드를 나눠가졌다.

 

이 경기의 MOTM은 벤 칠웰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7.4점의 평점을 받으며 공격 가담에 상당히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 경기의 최고 평점은 여러차례 찬스를 만들어나간 엔소 페르난데스의 8.1점이었으며 첼시의 공격수들은 6점대 평점을 보여주었다.

 

경기의 최하 평점은 데뷔전을 치룬 첼시의 공격수 니콜라 잭슨의 6.1점이었으며 모하메드 살라는 7.4점, 득점을 기록한 루이스 디아스는 7.3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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