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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1Round] 맨유, 울버햄튼에게 1-0 승리, 오나나 선방쇼 보여줬다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8. 1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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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의 존재로 맨유는 부활의 조짐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원하던 오나나, 마운트가 합류하며 이번 경기 데뷔는 더욱 큰 기대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1라운드 상대인 울버햄튼에게 1-0 승리를 하였으며 울버햄튼은 개막 전 로페테기가 떠나고 게리 오닐의 선임으로 다소 혼란스러울 것 같았으나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며 상당히 재밌는 경기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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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데뷔전을 치루는 오나나와 마운트였다.

 

GK - 안드레 오나나

DF - 아론 완-비사카, 라파엘 바란,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루크 쇼

MF - 카세미루, 메이슨 마운트

MF - 안토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FW - 마커스 래시포드

 

울버햄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황희찬은 벤치에서 모습을 보였다.

 

GK - 조세 사

DF - 넬송 세메두, 크레이그 도슨, 막시밀리안 킬먼, 라얀 아이트-누리

MF - 페드루 네투, 주앙 고메스, 마리오 르미나, 마테우스 누네스

FW - 파블로 사라비아, 마테우스 쿠냐

ⓒ 게티이미지

11분 안토니의 전진 패스, 래시포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조세 사가 막아내고 26분 쿠냐가 맨유의 선수들을 제치고 패스, 사라비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7분 르미나의 슈팅이 수비에게 막히고 튕겨나온 공을 가르나초가 받지만 르미나가 태클을 시도하며 옐로 카드를 받고만다.

 

33분 오른쪽에서 쿠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7분 안토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힌다.

 

38분 오른쪽에서 완-비사카의 크로스, 래시포드가 헤딩을 시도해 세메두의 팔에 맞지만 주심은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해 경기를 그대로 진행한다.

 

41분 왼쪽에서 가르나초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47분 래시포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와 빅토르 린델뢰프를 서로 교체한다.

 

46분 오른쪽에서 네투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나와 걷어내고 49분 오른쪽에서 사라비아의 중앙 패스, 네투가 뒤로 흘려 쿠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만다.

 

51분 왼쪽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 안토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부정확했으며 53분 안토니가 공을 잡으러 나오는 조세 사를 넘긴 슈팅을 시도하지만 도슨이 공을 걷어낸다.

 

54분 오른쪽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중앙 패스, 조세 사가 공을 잡아내고 55분 쿠냐가 드리블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낸다.

 

5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긴 전방 크로스, 래시포드가 공을 받아 왼쪽에서 중앙 패스, 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65분 울버햄튼이 파블로 사라비아와 황희찬을 서로 교체한다.

 

67분 황희찬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1분 쿠냐가 드리블 후 패스, 황희찬이 또 다시 패스해 네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공을 잡아낸다.

 

76분 오른쪽에서 완-비사카의 크로스, 바란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맨유였다.

 

81분 세메두의 크로스, 황희찬이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3분 오른쪽에서 파비우 실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낸다.

 

84분 파비우 실바가 또 다시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내고 90분 왼쪽에서 황희찬이 공을 접고 패스, 실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94분 황희찬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완-비사카가 걷어내고 96분 크로스 과정에서 오나나가 나와 공을 걷어낼라는 것이 상대 선수와 부딪힌다.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며 맨유는 1라운드에서 승리를 하게 된다.

-치열했던 경기-

많은 기대를 받던 맨유, 많은 우려를 받던 울버햄튼의 경기는 누가 승리해도 이상할 것 같지 않은 경기가 펼쳐졌다.

 

울버햄튼은 넓게 플레이하며 측면을 자주 사용했고 쿠냐의 전진 드리블로 맨유의 수비를 허물며 게리 오닐의 전술이 상당히 효과적으로 보였다.

 

맨유는 공격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들의 수비에는 오나나가 존재했고 맨유는 오나나의 영입한 이유를 경기에서 알려주는 것 같았다.

 

이 경기는 울버햄튼에게 가능성을 보여주는 경기였으며 맨유는 데 헤아에서 훨씬 업그레이드 된 골키퍼를 소개하는 것과 같은 경기였다.

 

맨유는 서둘러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서둘러야 했으며 래시포드의 최전방은 다소 아쉬움이 있었고 그 역시 최전방 공격수가 아닌 윙어로 뛰고 싶어하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맨유는 15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울버햄튼은 23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맨유가 근소한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5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맨유는 2장의 옐로 카드와 울버햄튼은 3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MOTM은 안드레 오나나로 선정되었으며 연이은 선방쇼를 보여준 그는 평점 8점을 받으며 데뷔전부터 존재감을 뽐냈다.

 

이 경기의 최고 평점은 울버햄튼의 크레이그 도슨의 8.2점이었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비등비등한 모습을 보여준 양 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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