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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5Round] 아스널, 에버튼의 단단한 수비력 뚫고 1-0 승리, 6년 만에 에버튼 원정에 승리했다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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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만큼은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 여러 선수를 영입하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던 가운데 아스널은 에버튼을 만나게 되었다.

 

지난 시즌에도 A매치 휴식기가 끝난 이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줘 리그 우승 경쟁에 뒤쳐졌던 아스널이었지만 이번 휴식기를 맞이하고 이들은 에버튼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아직 분위기를 잃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들은 리그 4위를 차지하며 토트넘,리버풀과 같은 전적과 승점을 보유하며 리그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에버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5-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조던 픽포드

DF - 애슐리 영, 제임스 타코우스키,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비탈리 미콜렌코

MF - 드와이트 맥닐, 안드레 오나나, 이드리사 게예, 압둘라예 두쿠레, 아르나우트 단주마

FW - 베투

 

아스널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아스널 데뷔전을 치루는 라야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다비드 라야

DF - 벤 화이트,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올렉산드르 진첸코

MF -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 파비우 비에이라

FW - 부카요 사카, 에디 은케티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8분 외데고르의 전진 패스, 브랜스웨이트가 태클로 저지하고 10분 왼쪽에서 비에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2분 픽포드가 공을 차는 과정에서 은케티아와 충돌하고 16분 두쿠레가 올린 공을 마갈량이스가 걷어낸다.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벤 화이트의 크로스, 파비우 비에이라가 공을 건들지만 제대로 맞추지 못하고 19분 비에이라의 쓰루 패스, 마르티넬리가 빠른 스피드로 달려가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아스널이었다.

 

하지만 주심은 VAR 판독 끝에 은케티아의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되고 24분 마르티넬리가 고통을 호소하며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교체가 된다.

 

29분 왼쪽에서 베투가 달려가보지만 살리바에게 막히고 31분 두쿠레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살리바의 다리에 걸려 넘어지며 기회가 무산된다.

 

40분 벤 화이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픽포드가 공을 잡아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6분 왼쪽에서 비에이라의 반대쪽 패스, 사카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브랜스웨이트가 걷어내고 47분 베투가 치달을 시도했지만 마갈량이스와 부딫히며 주심은 마갈량이스에게 옐로 카드를 들어올린다.

 

54분 사카의 크로스, 트로사르가 헤딩 패스를 시도하지만 타코우스키가 공을 걷어내고 56분 왼쪽에서 트로사르의 낮은 크로스, 미콜렌코가 공을 걷어내고 58분 은케티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9분 진첸코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이 과정에서 공이 타코우스키의 팔에 맞지만 주심은 경기를 그대로 진행한다.

 

61분 왼쪽 측면에서 파비우 비에이라의 크로스, 브랜스웨이트가 헤딩으로 걷어내고 66분 아스널이 에디 은케티아와 가브리엘 제주스를 교체한다.

 

67분 단주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9분 오른쪽에서 사카의 패스를 받은 트로사르가 원터치 슛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72분 왼쪽에서 미콜렌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4분 벤 화이트의 크로스, 비에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6분 제주스의 단독 찬스, 미콜렌코에게 저지당하고 77분 외데고르의 단독 찬스, 슈팅을 시도하지만 픽포드가 선방해낸다.

 

85분 왼족에서 하베르츠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90분 왼쪽에서 칼버트-르윈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며 1-0으로 어려운 승리를 거두는 아스널이었다.

-단단한 수비에 불구하고 승점 가져간 아스널-

아스널은 빠른 스피드와 라인을 끌어올려 상당히 공격적인 전술을 보여주었다. 측면 풀백이었던 벤 화이트와 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올라와 크로스를 시도하거나 쓰루 패스를 시도해 보다 창의적인 공격을 시도하였다.

 

파비우 비에이라도 여러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존재감을 뽐냈고 역습 시 빠른 스피드와 측면을 이용한 플레이로 에버튼을 압박했다.

 

하지만 에버튼은 쉽게 뚫리지 않았다. 타코우스키, 브랜스웨이트, 미콜렌코의 수비가 돋보였으며 미콜렌코의 수비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미콜렌코는 공격 가담까지 보여주며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준 가운데 브랜스웨이트는 중요한 순간 아스널의 공격을 하나씩 막아주며 픽포드를 더욱 든든한게 만들었다.

 

이들의 수비력은 상당히 놀라웠고 실점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는 조직력을 보여주었지만 끝내 공격에서 결정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 팬들을 더욱 아쉽게 만들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에버튼은 8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아스널은 13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아스널이 75%를 차지하며 경기를 압도했고 패스 횟수는 3배 차이가 날 정도로 공을 많이 가지고 있던 아스널이었다.

 

이 경기에서 파울은 총 24번이 선언되었고 각각 1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가는 양 팀이었으며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가져간 선수는 유일한 득점자인 트로사르의 7.9점이었다.

 

아스널은 은케티아와 마르티넬리를 제외한 선발 선수들이 7점대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이 경기의 MOTM은 윌리엄 살리바로 선정되었다.

 

경기 최하 평점은 6.4점으로 애슐리 영과 일찍 교체가 되어버린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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