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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6Round] "로드리 퇴장" 맨시티, 노팅엄에게 2-0 승리해 7년 만에 6연승 기록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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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데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마테오 코바치치, 존 스톤스 등 여러 부상자를 안고 있는 맨시티,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극복해야 했고 맨시티는 노팅엄 포레스트를 만나게 되었다.

 

이들은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맨시티라는 팀이 얼마나 강팀인지를 입증하는 것 같았지만 후반전 시작 후 로드리의 퇴장으로 인해 분위기는 완전히 뒤바뀌고 말았다.

 

맨시티는 노팅엄을 막는데 총력을 다했으며 결국 경기는 2-0으로 맨시티는 승리를 지켜냈다.

 

맨시티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많은 부상자를 안고 있는 맨시티였다.

 

GK - 에데르송

DF - 카일 워커, 마누엘 아칸지, 후벵 디아스, 요수코 그바르디올

MF - 마테우스 누네스, 로드리

MF - 필 포든, 훌리안 알바레스, 제레미 도쿠

FW - 엘링 홀란드

 

노팅엄 포레스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2-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맷 터너

DF - 윌리 볼리, 무사 니아키테, 올라 에이나

MF - 세르주 오리에, 이브라힘 상가레, 오렐 망갈라, 누노 타바레스

MF- 니콜라스 도밍게스, 모건 깁스-화이트

FW - 타이워 아워니이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2분 알바레스의 전진 패스 상황에서 홀란드가 볼리에 의해 넘어지며 프리킥이 선언되고 3분 맨시티의 프리킥 키커로 훌리안 알바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터너가 막아낸다.

 

7분 로드리의 로빙 패스, 워커가 패스를 시도해 포든이 득점으로 이어내며 로드리의 로빙 패스는 환호성을 받고 있었다.

 

14분 오른쪽에서 누네스의 크로스, 홀란드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18분 아워니이가 질주하지만 아칸지의 태클에 넘어져 프리킥이 선언되고 31분 왼쪽에서 도쿠의 중앙 패스, 훌리안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볼리가 막아낸다.

 

40분 오리에가 도쿠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프리킥이 선언되고 42분 맨시티의 프리킥 키커로 훌리안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0분 아워니이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후벵 디아스에게 막히고 전반전이 종료된다.

 

46분 깁스-화이트와 로드리가 몸싸움을 하기 시작했고 로드리가 깁스-화이트를 밀치자 주심은 레드 카드를 들어 올리며 후불필요한 퇴장을 받는 로드리였다.

 

51분 맨시티가 고쿠와 필립스를 교체하고 58분 아워니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팅은 골대를 넘어가고 이 과정에서 에데르송과 충돌하며 주심은 양 선수에게 옐로 카드를 들어 올린다.

 

62분 엘랑가의 패스를 받은 도밍게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4분 맨시티의 역습 상황, 포든이 질주하지만 몬티엘이 태클로 저지한다.

 

70분 엘랑가의 크로스, 아워니이가 넘어지며 기회를 무산시켰고 71분 엘랑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공을 잡아낸다.

 

78분 아케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7분 맨시티가 포든과 그릴리쉬를 교체한다.

 

95분 깁스-화이트의 크로스를 엘랑가가 발리 슛으로 연결하지만 에데르송이 선방해 내며 경기는 2-0 맨시티의 승리로 끝나고 만다.

-10명으로 싸웠지만 완벽했던 맨시티-

후반전이 시작되고 로드리는 깁스-화이트의 강도 높은 몸싸움을 볼을 잡는 것을 포기하고 곧바로 깁스-화이트와 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결국 몸싸움까지 이어지고 로드리는 깁스-화이트의 목을 조르며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맨시티는 리드에도 불구하고 10명으로 싸우게 되었고 노팅엄 포레스트는 공격적으로 올라오기 시작하며 맨시티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공격은 위협적이었지만 맨시티의 수비를 뚫기에는 어려움이 존재했고 로드리의 퇴장으로 경기 분위기가 과열된 상황에서 선수들의 신경전은 그 이상이 되어버리고 있었다.

 

맨시티는 경기에 승리했지만 과르디올라는 기쁘지 않았다 그는 "경기 35분 동안 모두에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했다, 그 후 혼란이 왔을 때 그것은 우리의 책임이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판이 경기를 완전히 바꿨다, 로드리는 배우길 바란다, 그는 감정을 통제해야 했고 나는 옐로 카드를 받을 수 있지만 로드리는 그럴 수 없다, 나는 플레이를 하지 않고 그러므로 선수들은 조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과거 카일 워커의 위와 같은 행동을 한 적이 있다고 언급했으며 자신의 감정을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자신은 10명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화가 난다고 이야기했다.

 

맨시티는 7년 만에 6연승에 성공했지만 부상에 겹쳐 로드리의 퇴장으로 다음 경기에서 어떠한 선수를 선택할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로드리는 이번 퇴장으로 3경기 결장이 확정되었으며 그는 데뷔 이후 첫 퇴장을 당한만큼 로드리가 복귀 시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지켜봐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맨시티는 7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노팅엄 포레스트는 10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맨시티가 58%, 노팅엄 포레스는 42%를 차지한 가운데 맨시티는 노팅엄보다 높은 패스 횟수를 기록했고 이 경기는 총 22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맨시티는 3장의 옐로 카드, 노팅엄은 7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맨시티는 1장의 례드 카드까지 받아 이 경기가 얼마나 치열했는 지 알려주는 가운데 이 경기의 MOTM은 필 포든이 선정되었다.

 

필 포든은 8.1점으로 경기 최고 평점을 받았고 그 다음으로 그바르디올은 8점의 평점을 받았다. 홀란드는 7.2점을 받았으며 퇴장을 당한 로드리는 6.5점을 받았다.

 

최하 평점은 6.1점의 누노 타바레스가 선정되었으며 노팅엄 포레스는 6점대 평균 평점을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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