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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8Round] 아스널, 맨시티에게 1-0 승리, 아르테타 부임 후 과르디올라에게 첫 승 거뒀다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10. 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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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칼을 갈고 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 그리고 지난 상대인 울버햄튼전에서 로드리를 레드 카드로 잃은 맨시티는 결국 아스널에게 1-0 패배를 당하게 된다.

 

이제 아스널과 맨시티는 라이벌이라고 해도 이상할게 없는 경기 분위기였으며 과르디올라는 로드리의 부재로 제자에게 패배하는 고통을 겪게 되었고 아르테타 감독은 스승을 떠난 이후 처음으로 맨시티에게 승리를 거뒀다.

 

아스널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사카의 부상으로 은케티아와 트로사르가 선발 출전 하게 된다.

 

GK - 다비드 라야

DF - 벤 화이트,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올렉산드르 진첸코

MF -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 조르지뉴

FW - 가브리엘 제주스, 에디 은케티아, 레안드로 트로사르

 

맨시티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로드리는 지난 경기 레드 카드로 인해 경기에 철전하지 못했다.

 

GK - 에데르송

DF - 카일 워커, 후벵 디아스, 요슈코 그바르디올, 네이선 아케

MF - 마테오 코바치치, 리코 루이스

MF - 베르나르두 실바, 훌리안 알바레스, 필 포든

FW - 엘링 홀란드

ⓒ AP PHOTO

4분 아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9분 오른쪽에서 제주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그바르디올에게 막히고 만다.

 

11분 조르지뉴가 포든을 잡아당기며 옐로 카드를 받게 되고 16분 오른쪽에서 워커의 크로스, 하지만 라야가 공을 잡아낸다.

 

25분 조르지뉴의 로빙 패스, 제주스가 칩 슛을 시도하지만 포든을 밀치며 파울이 선언되고 26분 왼쪽에서 은케티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8분 코바치치가 외데고르에게 백태클을 시도하며 주심은 옐로 카드를 들어올리고 34분 알바레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5분 코바치치가 라이스에게 백태클을 시도하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고 38분 루이스의 전진 패스, 살리바에게 밀린 홀란드가 넘어지고 만다.

 

39분 알바레스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마갈량이스가 공을 걷어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7분 오른쪽에서 마르티넬리의 크로스, 하지만 아무도 공을 받지 못하고 50분 흘러나온 공을 외데고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50분 왼쪽에서 마르티넬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공을 잡아내고 55분 리코 루이스가 계속해서 질주해 득점까지 기록하지만 도중 마르티넬리가 잡아당기며 파울이 선언된다.

 

62분 진첸코의 크로스, 그바르디올이 공을 걷어내고 흘러나온 공을 제주스가 슈팅을 이어보지만 아케에게 막히고 만다.

 

68분 맨시티가 리코 루이스와 마테오 코바치치를 빼고 마테우스 누네스와 존 스톤스가 교체된다.

 

75분 아스널이 3명의 선수를 대거 교체하고 86분 마르티넬리가 시도한 슈팅이 굴절되며 골문 안으로 향하게 된다.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며 아르테타 감독이 아스널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맨시티에게 승리를 하게된다.

-로드리의 부재-

과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펩 과르디올라의 오른팔에서 떠난 뒤 아스널 감독이 되었고 그는 아스널 지휘봉을 잡고 맨시티에게 단 1경기도 승리하지 못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맨시티를 12번이나 만났지만 단 1번의 승리도 경험하지 못하며 스승의 벽은 항상 높아보였던 가운데 드디어 아르테타는 스승인 과르디올라에게 첫 패배를 안겼다.

 

맨시티가 아스널에게 패배한 이유의 대해 로드리의 부재가 상당히 크게 다가왔다. 지난 경기 울버햄튼전에서 레드 카드를 받은 로드리는 아스널전에서도 출전하지 못했던 가운데 과르디올라는 리코 루이스와 마테오 코바치치를 선택했다.

 

코바치치가 로드리의 대체자 역할을 잘 해줄 것 같았지만 그는 과격한 백태클로 오히려 옐로 카드를 받았고 자칫 레드 카드를 받아도 이상하지 않을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었다.

 

코바치치는 경기를 읽는 모습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리코 루이스는 중앙 미드필더로써 좋은 활약을 해내지 못했고 중원의 역할에 무게를 두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맨시티는 공격을 전개하는데 상당히 어려움을 보여주고 있었고 이를 노린 아스널은 계속해서 점유율을 가져가며 맨시티를 압박했다.

 

맨시티도 수비를 올려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스널은 필사적으로 방어를 한 가운데 경기는 90분 내내 팽팽해 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기 직전 마르티넬리의 강력한 슈팅이 아케의 몸을 맞고 굴절되며 어려운 1골을 가져간 아스널이었으며 결국 경기는 종료되며 아스널 선수들과 팬들은 환호하게 되었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을 가져가지 못한채 3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토트넘이 1위, 아스널이 리그 2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아스널은 12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맨시티는 4번의 유효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 부분에서 맨시티가 근소한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는 총 15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아스널은 2장의 옐로 카드, 맨시티는 3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MOTM은 유일한 득점자인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였으며 그는 7.6점의 평점을 받았다.

 

최고 평점은 7.7점의 벤 화이트와 데클란 라이스였으며 평균 평점에서 아스널이 맨시티에게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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