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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이티하드 떠나고 싶은 조타, 스승 있는 토트넘으로 이적해 EPL 입성하나?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3. 10. 1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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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23-24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조타"라는 선수가 알 이티하드로 이적이 확정되며 당시 많은 축구 팬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축구 팬들에게 "조타"는 리버풀의 공격수인 디오구 조타를 연상하고 있었고 당시 디오구 조타가 갑작스레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리버풀의 디오구 조타가 알 이티하드로 떠나는 것이 아니었다. 포르투갈 출신의 셀틱의 선수였던 조타였으며 그의 알 이티하드 이적에 많은 팬들이 헷갈리게 만들기도 했다.

 

이러한 그는 알 이티하드로 이적해 카림 벤제마, 파비뉴, 은골로 캉테와 함께 알 이티하드의 주전 선수가 될 것 같았지만 조타는 합류 1달 만에 알 이티하드 이적을 선택한 것에 후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어떠한 사정으로 구단을 떠나고 싶다고 전해지고 있었고 알 이티하드 감독인 누누 산투는 조타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했지만 선수 본인이 거절하며 현재 스쿼드에서 제외가 된 상황이었다.

 

그는 1군 선수들과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던 가운데 매체들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여러 슈퍼 스타들을 영입하는 현재 조타는 희생양이라고 표현하고 있었고 이에 조타는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조심스레 예상을 하고 있었다.

 

조타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알 이티하드 이적을 선택했고 당시 그의 선택에 대해 돈을 보고 이적을 선택했다는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었다.

 

24세라는 젋은 나이로 이적을 선택한 조타는 긍정적인 시선보다 부정적인 시선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결국 쌓일대로 쌓인 스트레스가 터지기 시작한 것 같았다.

알 이티하드도 뛰지 않는 조타와 작별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임대, 이적에 더불어 계약 해지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여기서 영국 매체는 "토트넘이 조타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고 이어 조타가 EPL에 데뷔할 기회가 부여되었다며 토트넘의 창의성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조타의 토트넘 이적은 특별할 수 밖에 없었다. 전 셀틱 감독이자 현 토트넘 감독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재회를 할 수 있는 조타였으며 셀틱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인 조타였던 만큼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토트넘에서 조타의 활약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조타는 양 측면 윙어를 소화할 수 있다는 면에서 최근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히샬리송 또는 솔로몬을 왼쪽 측면에 배치하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조타는 매력적인 선수가 될 수 밖에 없었다.

 

만약 토트넘이 조타의 영입에 관심을 가진다면 겨울 이적시장에서 조타의 임대 영입을 예상해 볼 수 있었다.

 

합류한 지 1년도 안 된 조타를 알 이티하드가 저렴하고 계약 해지를 통해 그를 내보낼 가능성은 매우 낮았다.

 

알 이티하드는 약 400억 가량의 이적료를 셀틱에게 지불해 조타의 영입을 성공한 만큼 만약 조타의 완전 영입을 원하는 구단이 나타난다면 이 이상의 금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았다.

 

아직 겨울 이적시장까지 충분한 시간이 남은 가운데 과연 토트넘이 조타에게 접근할 지 아니면 또 다른 구단이 등장해 조타의 영입을 시도할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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