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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즐라탄의 비난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응수했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3. 10. 16.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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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과거 "악동"으로 축구계에서 많은 이슈를 가지고 있었던 마리오 발로텔리, 여러 기행으로 논란이 되었던 그였지만 실력 하나만큼은 엄지를 내세울 수 있었다.

 

그는 인터밀란에서 모습을 보이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어 맨시티, AC밀란,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으며 공격수로써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높은 페널티킥 성공률까지 가져 미워하기 어려운 선수였지만 그의 부진이 시작되자 구단은 물론 언론 매체들도 그에게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훈련에서 불성실하고 논란이 되는 사생활로 인해 발로텔리는 점점 추락하게 되었고 니스, 마르세유, 브레시아, 몬차 등 점점 기존 빅클럽에 비해 네임벨류가 떨어지는 구단들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발로텔리는 현재 튀르키예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그가 과거 인테르에서 함께 활동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저격하기 시작했다.

 

시작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인터뷰부터 시작을 하게 되었다. 즐라탄은 레앙과 발로텔리를 비교하는 질문에 대해 레앙을 향해 천재라고 말했고 발로텔리는 재능을 낭비했다고 이야기하였다.

이어 "발로텔리는 많은 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놓쳤고 이런 기회를 기다리고 있는 선수들은 정말 많다"라고 말하며 마치 발로텔리는 기회를 낭비하고 살라지 못한 것 마냥 그를 비판하기 시작했다.

 

결국 이 인터뷰 내용은 발로텔리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리게 된다. 발로텔리는 SNS를 통해 과거 인테르 시절 들어올렸던 챔피언스리그 우승 사진을 게재했고 이 포스팅 태그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이름을 추가한 것이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여러 빅클럽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그의 커리어에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없었다.

 

발로텔리는 즐라탄의 발작 버튼을 누르며 즐라탄을 자극했고 두 사람의 SNS 신경전에 많은 축구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즐라탄의 유일한 약점이라고 말할 수 있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두 선수는 과거 인터 밀란에서 호흡을 맞쳤지만 묘한 신경전을 가지고 있었고 카리스마와 악동의 조화는 쉽게 예상할 수 없을 정도였다.

 

여러 일화 중에서 둘은 인터 밀란 시절 여러차례 부딫힌 적이 있다고 알려졌으며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둘은 충돌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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