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이탈리아 내에서 제2의 가투소, 제2의 피를로로 불렸던 산드로 토날리, 그는 브레시아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AC밀란으로 이적을 선택했지만 여름 이적시장에서 뉴캐슬의 파격적인 이적 제안으로 AC밀란은 그를 떠나보냈다.
당시 토날리의 이적을 두고 AC밀란 선수들은 물론 팬들도 구단을 비난했지만 현재 토날리의 사건을 두고 AC밀란은 훌륭한 선택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있을 정도였다.
얼마 전부터 토날리는 불법 도박 사건이 언급되기 시작했고 결국 토날리는 선수로써 해서는 안 될 도박을 시도한 혐의가 밝혀지며 토날리는 일시적인 자격 정지 위기까지 놓이고 말았다.
토날리는 AC밀란 선수 시절에도 도박을 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적이 있었고 추가적으로 승부조작 혐의까지 의심받고 있는 가운데 이탈리아 축구연맹 측에서는 토날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최대 자격 정지 1년 처분까지 예상하고 있었다.
반면 AC밀란에게 995억을 주고 영입에 성공한 뉴캐슬은 난처한 상황에 빠지고 말았다. 이들은 한 동안 뛰지 못 한다는 토날리의 대체자를 찾아 나서야 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을 다시 시도해야 했다.
현재 스테판 엘 샤라위, 니콜로 파지올리, 니콜로 자니올로가 불법 도박, 베팅에 연루된 선수였으며 특히 유벤투스의 선수였던 파지올리는 이탈리아 축구연맹에게 7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게 되었다.
애초 1년 징계였지만 5개월은 중독 치료 프로그램 이수, 축구 봉사 활동으로 대체하기로 결정되었으며 축구 연맹 측은 도박을 치료하는 과정도 충분한 지원을 쏟을 생각이라고 밝혔다.
파지올리는 애초 불법 사이트에서 도박을 제안한 인물이 토날리였다며 처음에는 테니스 그다음으로 축구로 종목을 바꿨다고 알려진 가운데 그는 빚을 지고 또 AC밀란의 경기에 베팅을 하였다고 과감히 밝히며 현재 불법 도박 이슈에 무게를 한 층 더했다.
현재 뉴캐슬은 팬들은 AC밀란에게 분노의 감정을 느끼고 있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AC밀란이 토날리의 도박 사건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고 그리하여 서둘러 뉴캐슬에게 판매했다"라고 보도했다.
AC밀란 측은 갑작스럽게 전력을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 토날리를 서둘러 판매한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고 AC밀란은 높은 이적료라고 해도 리그 우승 주역인 토날리를 빨리 판매했다는 의문점이 이제야 해결되었다고 언급하고 있었다.
이에 AC밀란 측은 반응하지 않고 있었지만 반면 AC밀란 팬들은 이제서야 토날리의 판매가 이해가 되었다며 많은 이적료로 잘 판매했다는 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었다.
토날리는 도박 중독 치료를 받을 예정이고 가족들에게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잘못에 대해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AC밀란에서 함께 뛰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도 토날리의 사건 소식에 충격을 받았다.
즐라탄은 토날리의 도박 중독에 대해 알지 못했다며 이상한 점이 없었다고 언급한 가운데 그의 치료를 도와야 한다며 그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직까지 토날리의 도박 관련된 징계에 대해 결정된 내용은 없지만 적어도 이번 시즌 토날리의 모습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뉴캐슬은 토날리의 대체자로 칼빈 필립스, 스콧 맥토미니, 안드레이 산투스 등 다양한 선수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잇는 상황이었다.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아약스, 감독까지 경질하며 역사상 첫 강등 위기에 멘붕 (2) | 2023.10.24 |
---|---|
차비 감독, 아르투르 영입 고려했지만 부스케츠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0) | 2023.10.21 |
발로텔리, 즐라탄의 비난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응수했다 (4) | 2023.10.16 |
라리가 회장 테바스 "돈 낭비 리그가 있더라면 PSG가 우승" 연이은 망언으로 팬들 분노 (2) | 2023.10.16 |
카타르 국부 펀드, 맨유 인수 결렬 시 인터 밀란 인수 시도한다 (6) | 2023.10.13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