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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국부 펀드, 맨유 인수 결렬 시 인터 밀란 인수 시도한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3. 10.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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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PBBNEWS

이탈리아 세리에에서 완전한 강팀으로 돌아온 인터밀란, 과거 유벤투스의 연속 우승을 끊은 인테르였으며 이들은 지난 시즌인 22-23시즌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진출까지 성공한 구단이었다.

 

과거 인터 밀란의 향수를 다시 한 번 되찾고 있는 현재였으며 이탈리아 내에서도 인테르의 대한 기대는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 밀란이 변화 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이전부터 PSG의 구단주이자 카타르의 8대 국왕인 셰이크 자심(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는 맨유 인수를 시도하고 있었다.

 

그 어느 때보다 맨유의 구단주가 바뀔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었고 카타르 자본으로 맨유의 변화가 생길 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현 맨유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은 계속해서 인수 금액을 높게 요구하고 있었고 결국 맨유 인수를 포기하기 일보 직전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과거 PSG는 카타르 구단주가 오고나서 변화를 보여주었고 이제 유럽에서 강 팀으로 손꼽히는 구단이 된 것처럼 맨유에서 큰 변화가 기대받고 있었다.

 

하지만 인수 협상이 지지부진을 겪고 있는 현재 셰이크 자심 빈 하마드 알 타니는 잉글랜드 구단이 아닌 이탈리아 구단으로 눈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구단은 인터밀란이었으며 현재 인터밀란과 카타르 항공은 스폰서십 관련해 대화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팬들은 이 관계로 시작해 구단 인수까지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우선 인터밀란은 다음 시즌부터 카타르 항공의 스폰서인 "QATAR AIRWATS"를 메인 스폰서로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으며 셰이크 자심은 맨유와 협상이 완전히 결렬될 경우 인테르 인수에 접촉할 예정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이 소식을 들은 인터밀란 팬들은 벌서부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가운데 만약 인수 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인터밀란은 오랜 기간 재정난으로 허덕이던 고통을 덜어낼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의 현재 구단주는 쑤닝 그룹이며 쑤닝 그룹의 회장 아들인 스티븐 장이 인터밀란의 회장직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이전부터 인테르는 재정난을 맞이하며 주축 선수들을 과감히 팔아 자금을 마련했고 인테르를 우승을 이끌었던 콘테 감독도 구단의 재정 지원이 미흡하자 곧바로 사임을 선택할 정도였다.

 

당시 전성기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들을 비싸게 판매해 거액을 챙겼지만 구단 상황은 개선되지 않은 현재의 인테르였으며 여기서 카타르 자본에 대한 기대치는 올라갈 수 밖에 없었다.

 

만약 셰이크 자심이 인터 밀란 인수에 관심을 가질 경우 경기장에 대해 고민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전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는 노후된 밀란 구단의 홈 구장인 "산 시로(주세페 메아차)"를 철거해 새 경기장을 지을 계획을 세웠으며 이 경기장을 건설하는데 있어 구단 측도 돈을 지불해야하는 상황이었다.

 

카타르 자본에게 큰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는 인테르 인수였지만 몇몇 부호들이 이러한 이유로 인해 인터밀란 인수를 꺼려하고 있었으며 쑤닝 그룹 역시 이전부터 구단 인수에 열려 있는 모습을 보여줘 구단 인수에 대한 기대는 커질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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