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림 벤제마가 떠나고 비니시우스와 함께 공격을 책임지고 있는 호드리구, 그는 20세가 되기 전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여주며 2019년 레알마드리드에 입성한 선수였다.
당시 호드리구의 합류는 이슈가 되었으며 그는 훌륭하게 성장해 현재 레알마드리드의 주전 선수가 되어 있었다.
비니시우스가 왼쪽을 책임졌다면 호드리구는 오른쪽을 책임졌던 가운데 현재는 벤제마의 빈 자리인 중앙에서 자주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레알마드리드 선수단이 호드리구의 발언에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고 있다, 구단 측은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매각까지 고려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호드리구는 얼마 전 A매치 기자회견에서 "9번으로 뛰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측면에서 뛸 능력이 있다는 걸 분명히 했다, 다만 구단에서 그래야 한다"라고 말했다.
매체에서는 호드리구가 현 레알마드리드에서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고 알려졌으며 득점을 못하는 이유에 대해 자신이 뛰고 싶은 위치에서 못 뛰어 이러한 부진이 나온 것이라고 전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호드리구의 직설적인 발언은 팀 내 분위기에 좋은 영향을 만들어내지 못한 가운데 팀을 위해 뛰지 않는 태도로 인지해 호드리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 않았다.
구단 측은 선수들이 호드리구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지 못할 경우 호드리구를 판매하는 방향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 레알마드리드는 킬리안 음바페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어 호드리구의 입지는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었다.
호드리구는 이전부터 음바페 합류 시 판매가 될 것이라고 전해진 가운데 결국 호드리구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팀을 떠나는 것이 아닌 레알마드리드에서 불만을 토로해 구단의 신뢰를 잃어 떠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현재 리버풀과 첼시 등 여러 구단들이 호드리구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호드리구의 책정 이적료는 약 1400억으로 알려져 있었다.
레알마드리드는 음바페가 합류할 경우 그의 주급부터 그와 동행을 하는데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가운데 이들 역시 호드리구를 판매해 자금을 마련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었다.
겨울 이적시장부터 호드리구는 여러 구단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구단과 선수의 관계가 개선될 지, 더 악화되어 방출 수순을 진행할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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