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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세리에 11Round] "키에사-블라호비치 더비" 유벤투스, 피오렌티나에게 1-0 승리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3. 11. 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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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이아 내에서 정식 라이벌로 구분되지 않지만 라이벌 의식이 강한 피오렌티나와 유벤투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유벤투스가 1-0 승리를 거뒀고 경기가 끝나며 유벤투스 선수들은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피오렌티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피에트로 테라차노

DF - 파비아노 파리시, 루카스 마르티네스 콰르타, 루카 라니에리, 크리스티아노 비라기

MF - 아르투르 멜루, 톨란드 만드라고라

MF - 니콜라스 곤살레스, 안토닌 바라크, 크리스티안 쿠아메

FW - 루카스 벨트란

 

유벤투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블라호비치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DF - 페데리코 가티, 글레이송 브레메르, 다니엘레 루가니

MF - 웨스턴 맥케니, 파비오 미레티, 마누엘 로카텔리, 아드리앙 라비오, 필립 코스티치

FW - 페데리코 키에사, 모이스 킨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10분 왼쪽에서 코스티치의 중앙 패스, 미레티가 가볍게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유벤투스였다.

 

13분 바라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3분 오른쪽에서 니코 곤살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다.

 

29분 만드라고라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공을 잡아내고 29분 곤살레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선방해낸다.

 

31분 왼쪽에서 쿠아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6분 왼쪽에서 코스티치의 중앙 패스, 하지만 수비수가 공을 걷어낸다.

 

40분 쿠아메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3분 비라기가 라비오와 충돌하며 프리킥이 선언된다.

 

45분 피오렌티나의 프리킥 키커로 비라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선방해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0분 키에사의 전진 패스, 킨이 공을 받아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61분 유벤투스가 파비오 미레티와 안드레아 캄비아소를 교체한다.

 

64분 보나벤투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8분 유벤투스가 페데리코 키에사와 모이스 킨을 빼고 두산 블라호비치와 아르카디우스 밀리크를 교체한다.

 

74분 쿠아메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공을 잡아내고 82분 오른쪽에서 밀리크의 중앙 패스, 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한다.

 

87분 은졸라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91분 오른쪽 측면에서 맥케니의 크로스, 블라호비치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테라치노가 선방해낸다.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며 라이벌 의식이 강한 두 팀의 대결에서 웃으며 돌아가는 구단은 유벤투스였다.

-두터운 수비 실력으로 승점 가져간 유벤투스-

많은 사람들이 피오렌티나와 유벤투스의 경기를 두고 더비라고 칭하고 있었지만 이는 공식적으로 더비 경기로 구분되지 않고 있었다.

 

이들의 관계가 안 좋은 이유는 과거 유벤투스가 피오렌티나의 에이스들을 계속해서 영입을 시도했고 피오렌티나 팬들은 유벤투스에게 슈퍼스타를 빼앗겨 생긴 라이벌 의식이었다.

 

더비라고 칭하긴 보단 앙숙이라는 표현이 더욱 어울리는 두 구단의 경기였으며 피오렌티나는 다시 한 번 유벤투스에게 제압을 당했다.

 

피오렌티나는 압박을 통해 2선을 보다 유용하게 활용했고 측면부터 2선까지 모두 공격에 가담했지만 슈체스니의 선방 실력에 입이 벌어질 수 밖에 없었다.

 

슈체스니는 피오렌티나의 슈팅을 모두 막아냈고 좀처럼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조차 못했던 가운데 유벤투스는 곧바로 역습을 이어가며 한 순간의 기회를 득점으로 이어냈다.

 

코스티치의 크로스를 받은 미레티가 득점에 성공했고 계속해서 역습을 노리던 유벤투스였지만 기회는 2번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

 

유벤투스는 두터운 수비를 내세워 어려운 승리를 거두었으며 키에사와 블라호비치는 친정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피오렌티나는 25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유벤투스는 4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피오렌티나가 유벤투스보다 2배 우위를 보여주었으며 이 경기는 총 33회 파울이 선언되었고 피오렌티나는 1장의 옐로 카드, 유벤투스는 3장의 옐라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7.7점을 기록한 슈체스니와 가티였으며 최하 평점은 6.4점의 키에사로 선정되었다.

 

전체적인 평점에서 양 팀 대등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피오렌티나는 통계상 유벤투스보다 우위에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승리를 가져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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