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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 "최악의 영입"이라고 불리는 카마다 다이치 방출 준비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3. 11. 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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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쿠보 타케후사, 미토마 카오루와 함께 일본 축구계의 에이스가 될 것 같았던 카마다 다이치, 프랑크푸르트에서 전성기를 맞이한 그는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등 2선에서 모든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선수였다.

 

이러한 카마다 다이치는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기도 하였으며 프랑크푸르트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며 결국 FA 선수가 되며 곧바로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것 같았다.

 

하지만 이적시장이 열리고 카마다 다이치의 이적 오피셜은 좀처럼 접하기 힘들었다. 당시 토트넘, AC밀란, AS로마, 바르셀로나 등 여러 구단과 이적설이 언급되고 있었고 특히 AC밀란 이적이 유력했었다.

 

하지만 당시 파올로 말디니 단장이 AC밀란에서 경질되며 카마다 다이치의 이적은 없던 일이 되어버렸고 도르트문트와 접촉을 했었지만 카마다 다이치는 이를 거절하며 그의 차기 행선지는 묘해지고 말았다.

 

결국 이를 바라보던 일본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가 카마다 다이치를 전격 지지하기 시작했다. 미즈노는 라치오를 후원하는 브랜드이며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의 대체자로 카마다 다이치의 합류를 적극 추천했다.

 

무엇보다 라치오에게 자신들이 그의 연봉을 보조해준다는 조건을 내걸었고 카마다 다이치는 라치오로 합류하게 된 가운데 다소 깔끔한 이적이 이뤄지지 않은 카마다 다이치의 세리에 진출이었다.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체제에서 카마다 다이치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았지만 현재 구단 측은 그의 방출 작업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탈리아 매체의 한 기자인 다니엘 롱고는 "라치오의 구단주인 클라우디오 로티토는 아시안컵이 시작되기 전 카마다 다이치를 처분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카마다 다이치는 라치오 소속으로 13경기를 소화했고 그 중 1골 만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선발 출전 기회가 매우 적었으며 프랑크푸르트의 모습은 완전히 잊어버린 것 같았다.

 

최근 리그 내 경기에서 60분 이상 뛴 적이 1달 전이었으며 심지어 그는 10분도 뛰지 못한 경기만 무려 2경기나 존재해 단순한 교체용 선수가 되어버렸다.

 

기자인 다니엘 롱고에 의하면 "카마다 다이치는 이탈리아 축구에 적응하는데 상당한 비용 지출을 하고 있으며 전술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 사리 감독은 현 미드필더에서 균형을 찾을 수 없다고 믿고 있으며 그 피해를 다이치가 겪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라치오의 카마다 다이치의 영입은 최악의 영입으로 언급되고 있었으며 라치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카마다 다이치를 서둘러 판매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라치오에게는 FA로 영입했던 만큼 오히려 이적료를 받고 다른 구단에게 판매하면 이득이겠지만 이러한 부진을 겪고 있는 카마다 다이치를 원하는 구단이 나타날 지 의문이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카마다 다이치가 어느 구단과 협상을 시도할 지 주목해야 했으며 일본 축구 팬들도 카마다 다이치의 이적을 적극 지지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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