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군단 울버햄튼에서 여전히 "황소"로 통하고 있는 윙어 황희찬, 그는 작년부터 라이프치히를 떠나 울버햄튼에 합류했고 EPL 데뷔 시즌인 21-22시즌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보여주었다.
22-23시즌에는 부상으로 오랜 기간 경기에 뛰지 못했던 그는 부상 복귀 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자 22-23시즌은 끝나고 말았다.
그렇게 맞이하게 된 23-24시즌, 황희찬은 연속골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가 되어버렸고 그의 달라진 활약에 팬들은 물론 언론 매체들까지 놀라고 말았다.
손흥민에 이어 EPL에 뛰고 있는 황희찬의 모습은 한국 축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던 가운데 울버햄튼은 황희찬과 재계약 협상을 준비 중이라고 알려져 있었다.
황희찬은 2026년까지 울버햄튼과 계약이 체결되어 있었으며 울버햄튼은 이러한 황희찬과 오랜 동행을 바라고 있었다.
여기서 스페인 매체에서는 "아스널이 황희찬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례적으로 많은 자금을 지불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놀라운 영입을 보여준 아스널이 다가오는 이적시장에서 황희찬의 영입을 도전할 수 있다는 소식이었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대한 관심을 차단하고자 재계약 협상을 준비하고 있었고 영국 매체에서도 황희찬이 현 울버햄튼의 감독인 게리 오닐과 함께하길 원한다며 재계약 가능성에 더욱 무게를 두고 있었다.
아스널은 현재 공격 보강에 적극적이었다. 제주스의 부상으로 공격에 무게는 가벼워지기 시작했고 은케티아, 마르티넬리, 사카만으로 아스널의 공격을 보다 강력하게 만들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 외에도 토마스 파티, 벤 화이트, 위리엔 팀버 등 부상자를 안고 있는 아스널이었으며 선수층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몇몇의 선수 영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아스널은 윙어와 중앙 공격수 소화가 가능하고 울버햄튼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황희찬에게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만약 황희찬이 아스널로 이적할 경우 과거 박주영에 이어 아스널의 2호 한국 선수가 되는 일이었으며 팬들은 울버햄튼보다 위상이 높은 아스널 이적설에 벌써부터 흥분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러 축구 팬들은 이러한 소식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여주고 있었다. 현 아스널 윙어인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는 것 처럼 황희찬도 이러한 처지에 놓일 것이라고 말했고 아스널에 이적한다면 울버햄튼보다 더 적은 출전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었다.
또 과거 박주영이 아스널 선수로 제대로 뛰지 못했던 것처럼 황희찬도 비슷한 처지에 놓일 것이라고 말했으며 단순한 찌라시 소식이라며 오히려 울버햄튼의 잔류를 언급했다.
하지만 우승 경쟁을 하고 있는 빅클럽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에 팬들은 이미 흥분을 해버린 가운데 과연 아스널이 황희찬 영입에 대해 보다 전진있는 모습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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