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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분데스리가 15Round] 데뷔골+데뷔 도움 기록한 김민재, 정우영의 슈투트가르트에게 3-0 승리한 바이에른 뮌헨

FootBall/분데스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3. 12. 1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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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경기에서 패배라는 단어를 잊고 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 챔피언스리그와 리그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들은 슈투트가르트에게 3-0 승리를 거뒀다.

 

한국 내에서는 김민재와 정우영의 맞대결에 큰 관심을 받고 있었으며 김민재는 이 경기에서 1득점, 1도움을 기록하며 경기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고레츠카와 키미히는 감기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콘라트 라이머, 다요 우파메카노, 김민재, 알폰소 데이비스

MF -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하파엘 게헤이루

MF - 리로이 자네, 토마스 뮐러, 자말 무시알라

FW - 해리 케인

 

슈투트가르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정우영은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알렌산더 뉘벨

DF - 요샤 파그노만, 발데마르 안톤, 단악셀 자가두, 막시밀리안 미텔슈테트

MF - 엔조 미요, 안젤로 슈틸러, 아타칸 카라조르, 크리스 퓌리히

FW - 데니스 운다브, 세루 기라시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2분 뮐러의 전방 로빙 패스, 자네가 뉘벨을 속여 중앙 패스, 케인이 빈 골문에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이른 시간 선제골을 기록하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8분 무시알라의 전진 패스, 라이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 9분 오른쪽에서 운다브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김민재가 막아낸다.

 

16분 미텔슈테트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노이어가 공을 잡아내고 24분 파그노만이 넘어지며 공을 손으로 잡으며 주심은 핸드볼 파울이 선언된다.

 

25분 바이에른 뮌헨의 프리킥 크로스, 김민재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지만 주심은 오프사이드로 득점을 무효 처리한다.

 

29분 자네가 질주 후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뉘벨이 선방해내고 31분 무시알라가 침투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의 강력한 태클로 넘어지며 프리킥이 선언된다.

 

37분 케인의 긴 전방 로빙 패스, 뮐러가 공을 받아 자네에게 공을 넘기고 자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향하지 않는다.

 

40분 케인의 단독 찬스,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45분 뮐러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지만 뉘벨이 선방해내고 튕겨나온 공을 무시알라가 슈팅으로 이어내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7분 공을 받은 뮐러가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리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에 취소가 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4분 왼족 측면에서 알폰소 데이비스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파그노만에 밀려 넘어지고 55분 바이에른 뮌헨의 코너킥 크로스, 김민재의 헤딩 패스를 케인이 헤딩 득점으로 이어내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63분 바이에른 뮌헨의 코너킥 크로스, 김민재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바이에른 뮌헨에서 첫 골을 기록하는 김민재였다.

 

72분 뮐러의 전진 패스, 자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77분 슈투트가르트가 운다브와 정우영을 교체하며 코리안 더비가 성사된다.

 

78분 라이머의 낮은 크로스, 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79분 레벨링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노이어가 공을 잡아낸다.

 

81분 자네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경기는 3-0으로 종료되며 완승을 거둔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1골 1도움의 김민재-

김민재에게 오늘 경기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기억 남는 경기를 선보였다,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데뷔 후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였고 데뷔골과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큰 일조를 보여주었다.

 

무엇보다 그의 헤딩 득점이 1차례 취소가 되었다는 점 역시 그가 공격에서도 얼마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지 보여주는 경기였으며 정우영과 코리안 더비에서 그 이상을 보여준 김민재였다.

 

최근 여러 독일 매체와 언론에서 다소 김민재에 대한 비난을 하고 있었지만 그는 오늘 경기를 통해 이러한 이슈들을 잠재워버리는 것 같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완벽한 1군 스쿼드가 아니더라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케인의 선제골부터 시작해 뮐러와 자네의 침투는 상당히 인상이 깊었다.

 

반면 분데스리가에서 골잡이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세루 기라시는 1차례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하며 공격에서 활약해주지 못했고 파그노만은 휘슬이 불리지도 않은 상황에서 공을 손으로 잡거나 무리한 태클을 시도하며 팀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교체 투입되어 13분 동안 뛴 정우영은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코리안 더비라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의 존재감을 보여주었고 이 경기에서 그 누구보다 빛났던 선수는 김민재라고 말할 수 있는 경기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17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슈투트가르트는 6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슈투트가르트가 우위를 점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긴 롱 볼로 슈투트가르트의 골문을 단 숨에 노렸던 가운데 이들은 바이에른 뮌헨 역습에 상당히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에서 발생된 파울은 총 15번이었으며 슈투트가르트는 3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은 1골 1도움을 기록한 김민재의 8.3점이었으며 케인과 데이비스는 8.2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5.9점을 기록한 요사 파그노만이었으며 정우영은 6.4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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