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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20Round] 맨유, 누누의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2-1 패배, 2023년 마지막 경기 패배로 마무리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3. 12. 3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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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를 3-2로 잡으며 놀랍지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맨유, 이번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패배를 예상되던 가운데 결국 이들은 2-1로 패배하며 분위기를 쉽게 가져가지 못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누누 산투 감독 체제에서 맨유까지 잡았으며 오히려 맨유는 아스톤 빌라라는 다크호스를 잡았지만 약팀에게 승점을 내주는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노팅엄 포레스트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엘랑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맷 터너

DF - 곤살로 몬티엘, 무사 니아키테, 무릴로, 올라 아이나

MF - 다닐루, 라이언 예이츠

MF - 안토니 엘랑가, 모건 깁스-화이트, 니콜라스 도밍게스

FW - 크리스 우드

 

맨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안드레 오나나

DF - 아론 완-비사카, 라파엘 바란, 조니 에반스, 디오구 달롯

MF - 코비 마이누, 크리스티안 에릭센

MF - 안토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FW - 마커스 래시포드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1분 오른쪽 측면에서 엘랑가의 낮은 크로스, 도밍게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마이누가 공을 걷어내고 7분우드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2분 엘랑가의 크로스, 바란이 잘못 걷어내며 자책골 위기가 있었고 17분 왼쪽 측면에서 아이나의 크로스, 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한다.

 

32분 오른쪽에서 엘랑가의 패스를 받은 예이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3분 완 비사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터너가 공을 잡아낸다.

 

43분 왼쪽에서 엘랑가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8분 래시포드의 힐 패스, 터너가 그대로 잡아내고 53분 왼쪽 측면에서 아이나가 중앙까지 올라와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힌다.

 

53분 가르나초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몬티엘에게 공을 빼앗기고 63분 몬티엘의 패스를 받은 도밍게스가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노팅엄 포레스트였다.

 

67분 맨유의 코너킥 크로스, 가르나초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4분 나우엘 몬티엘과 니코 윌리암스를 교체하는 노팅엄 포레스트였다.

 

78분 가르나초가 수비수들의 눈길을 한 몸에 받고 나서 노마크 찬스의 래시포드에게 중앙 패스, 래시포드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한다.

 

82분 가르나초의 중앙 패스, 디알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터너가 선방해내고 82분 오른쪽에서 엘랑가의 중앙 패스, 깁스-화이트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린다.

 

95분 맨유의 코너킥 크로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터너가 선방해내고 101분 디알루의 패스를 받은 에릭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노팅엄으로 강팀잡는 누누

이기고 지고 이기고 지고, 지난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를 3-2로 잡아냈던 맨유였지만 많은 축구 팬들은 이들의 기복있는 경기 결과로 인해 노팅엄 포레스트전 패배를 예상하고 있었다.

 

결국 예상을 벗어나지 못하는 맨유였다. 맨유는 중원 장악에 실패했고 공격에 있어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지만 슈팅은 좀처럼 골문을 향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빌드업하며 올라오는 노팅엄 포레스트를 방어하는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바란의 볼 처리 역시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맨유는 이번 경기에서 패배하며 얼마 전 노팅엄 포레스트의 지휘봉을 잡은 누누 산투 감독에게 두번째 승을 안기고 말았다.

 

누누 산투 감독은 데뷔전인 본머스전 3-2 패배, 뉴캐슬전 3-1 승리, 맨유전 2-1 승리를 거두며 자신들보다 강팀에게 승리하는데 있어 맨유는 이 기록에 일조하고 말았다.

 

맨유는 34년 만에 20경기 9패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으며 다시 한 번 텐 하흐 감독 입지가 걱정되는 맨유였다.

 

맨유는 이번 2023년 마지막 경기를 패배를 맛보며 떠나보내야 하는 가운데 이들은 좀처럼 반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는 8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맨유는 10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맨유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20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노팅엄은 2장의 옐로 카드, 맨유는 4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MOTM은 쐐기골을 기록한 모건 깁스-화이트로 선정되었으며 그는 7.1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최고 평점은 친정팀을 상대했던 엘랑가와 선제골의 주인공 니콜라스 도밍게스의 7.6점이었으며 최하 평점은 6.2점의 안드레 오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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