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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20Round] 살라의 맹활약으로 뉴캐슬에게 4-2 승리한 리버풀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4. 1. 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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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뉴캐슬,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가져오며 많은 변화가 예상될 것 같았지만 부진하는 첼시와 비슷한 순위를 보여주고 있었으며 이들은 리그 1위에 안착한 리버풀을 상대하게 되었다.

 

이들이 리버풀을 상대로 어떠한 결과를 보여줄 지 큰 기대를 받았으나 결과는 4-2, 2골차 패배를 당하며 3연패에 빠지게 되었다.

 

리버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치미카스 부상으로 조 고메스가 왼쪽을 책임지게 되었다.

 

GK - 알리송

DF - 알렉산더 아놀드, 이브라히마 코나테, 버질 반 다이크, 조 고메스

MF - 커티스 존스, 엔도 와타루,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FW - 모하메드 살라, 다르윈 누녜스, 루이스 디아스

 

뉴캐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마르틴 두브라브카

DF - 티노 리브라멘토, 파비안 셰어, 스벤 보트만, 댄 번

MF - 브루누 기마랑이스, 션 롱스태프, 조엘링톤

FW - 루이스 마일리, 알렉산더 이삭, 앤서니 고든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2분 아놀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굴절되며 골대를 벗어나고 12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누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두브라브카가 선방해 낸다.

 

17분 리버풀의 코너킥 크로스, 누녜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8분 소보슬라이의 전진 패스, 누녜스가 디아스에게 패스를 시도해 디아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20분 소보슬라이의 패스를 누녜스가 흘려 디아스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보트만의 태클에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22분 리버풀의 페널티킥 키커로 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두브라브카가 선방해 내고 26분 반 다이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힌다.

 

30분 이삭의 전진 패스, 고메스가 패스를 차단하고 33분 롱스태프의 전진 패스, 마일리가 공을 받지만 고메스에게 막히고 만다.

 

36분 아놀드의 긴 전방 크로스, 누녜스가 보트만과 경합에서 승리해 슈팅을 시도하지만 두브라브카가 선방해 낸다.

 

36분 오른쪽에서 마일리의 크로스, 댄 번이 헤딩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39분 오른쪽에서 아놀드의 크로스, 하지만 골대를 맞히고 42분 오른쪽에서 살라의 중앙 패스, 소보슬라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9분 왼쪽에서 루이스 디아스가 올라오며 반대쪽 패스, 누녜스가 공을 받아 살라에게 공을 건네고 살라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52분 오른쪽에서 살라의 중앙 침투, 두브라브카가 선방해 내고 52분 루이스 디아스가 뛰운 공을 살라의 중앙 패스, 누녜스가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두브라브카가 선방해 낸다.

 

52분 오른쪽에서 누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두브라브카가 선방해 내고 54분 앤서니 고든의 전진 패스, 이삭이 공을 받아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한다.

 

59분 아놀드의 중앙 패스, 리브라멘토가 차단하고 62분 루이스 디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두브라브카가 선방해 낸다.

 

64분 리버풀이 소보슬라이와 흐라번베르흐를 교체하고 디아스와 각포, 누녜스와 조타를 교체한다.

 

65분 살라의 슈팅을 두브라브카가 선방해 내고 흘러나온 공을 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리브라멘토가 걷어낸다.

 

70분 고든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알리송이 공을 잡아내고 74분 오른쪽에서 살라의 중앙 패스, 조타가 공을 받아 곧바로 중앙 패스를 시도해 존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75분 리버풀이 엔도 와타루와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를 교체하고 76분 오른쪽에서 알미론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78분 오른쪽에서 살라의 크로스, 각포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린다.

 

81분 뉴캐슬의 코너킥 크로스, 보트만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추격을 시도하는 뉴캐슬이었다.

 

84분 알리스터의 전진 패스, 조타에게 단독 찬스가 주어지지만 두브라브카의 손에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86분 리버풀의 페널티킥 키커로 살라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4-2가 되어버린다.

 

88분 오른쪽에서 살라의 중앙 침투 후 슈팅, 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95분 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또다시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결국 경기는 4-2로 종료되며 다크호스 뉴캐슬에게 승리하는 리버풀이었다.

마냥 웃을 수 없는 리버풀

이번 경기에서 뉴캐슬을 잡은 리버풀이었지만 박수를 치며 홈구장인 안필드를 떠날 수 있을 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소보슬라이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1명의 선수를 잃게 된 리버풀이었으며 누녜스의 결정력 역시 걱정이 될 만큼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두브라브카의 선방이 빛이 나는 경기였지만 누녜스는 8번의 슈팅 중 5번의 슈팅이 모두 두브라브카에게 막혔고 기대할 수 있는 득점이 1.68골이라는 수치에서 그의 결정력은 다시 한 번 의심을 해야하는 수준이었다.

 

살라가 수비수들을 모아 패스를 전달하는데 있어 루이스 디아스와 누녜스는 득점을 이뤄내지 못했고 조타와 각포가 투입되자 이들의 득점은 연이어 터지기 시작했다.

 

공격과 부상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 하는 리버풀이었지만 이들에게 희소식도 존재하고 있었다.

 

살라는 이번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엘링 홀란드와 함께 득점 공동 1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리버풀은 리그 1위에 굳히는 것을 성공했다.

 

맨시티와 아스널은 승점 5점 차이를 보여주고 있었으며 현재 리버풀과 아스톤 빌라가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반면 뉴캐슬의 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었다. 3연패는 물론 리그 9위라는 초라한 순위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사우디 국부펀드의 힘은 인수 전과 별 차이가 없는 순위를 기록하고 있었다.

 

최근 에디 하우 감독의 경질이 언급되며 주제 무리뉴의 부임설이 들려오기 시작하는 가운데 겨울 이적시장에서 어떠한 변화가 생길 지 지켜봐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리버풀은 34번의 슈팅 중 1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뉴캐슬은 5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리버풀이 뉴캐슬보다 2배 우위를 점했으며 패스 부분에서 549회를 기록하며 326회를 기록한 뉴캐슬보다 단연 우위를 점했다.

 

이 경기는 총 31회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리버풀은 3장의 옐로 카드, 뉴캐슬은 5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의 MOTM은 모하메드 살라로 선정되었으며 멀티골을 기록한 살라는 평점 9.2점을 기록하며 경기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커티스 존스는 8.6점을 기록했으며 선방쇼를 보여주는 두브라브카는 8.9점을 기록하며 뉴캐슬 선수들 중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반면 최하 평점은 6.2점을 기록한 기마랑이스와 마일리였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리버풀이 단연 우위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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