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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세리에 18Round] 유벤투스, 무리뉴의 AS로마에게 1-0 승리, 리그 우승 노린다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3. 12. 3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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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무서운 행보를 보여주는 유벤투스, 세리에 내에서 인테르와 함께 단 1패만 기록하고 있던 이들은 승점 삭감이 되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제 무리뉴의 AS로마를 만난 이들은 팽팽한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었던 가운데 결국 무리뉴의 AS로마는 유벤투스에게 1-0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유벤투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데뷔전을 치루는 일디즈였다.

 

GK -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DF - 페데리코 가티, 글레이송 브레메르, 다닐루

MF - 티모시 웨아, 웨스턴 맥케니, 마누엘 로카텔리, 아드리앙 라비오, 필립 코스티치

FW - 두산 블라호비치, 케난 일디즈

 

AS로마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디발라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후이 파트리시우

DF - 잔루카 만치니, 디에고 요렌테, 이반 은디카

MF - 라스무스 크리스텐센, 브리안 크리스탄테, 레안드로 파레데스, 에두아르도 보베, 니콜라 잘레프스키

FW - 파울로 디발라, 로멜루 루카쿠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4분 흘러나온 공을 크리스탄테가 발리 슛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맞추고 10분 블라호비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2분 블라호비치가 질주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디발라의 크로스, 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한다.

 

19분 블라호비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파트리시우가 선방해내고 27분 왼쪽에서 로카텔리의 크로스, 블라호비치가 오버헤드킥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9분 일디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1분 디발라가 아웃프런트 킥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6분 디발라의 크로스, 하지만 슈체스니가 공을 잡아내고 43분 코스티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은디카가 헤딩으로 막아내며 결정적인 수비를 보여준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7분 블라호비치의 힐 패스를 받은 라비오가 침투하며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유벤투스였다.

 

55분 오른쪽에서 맥케니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파트리시우가 공을 잡아내고 71분 디발라가 낮고 빠른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공을 잡아낸다.

 

82분 디발라의 백패스, 크리스탄테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84분 키에사의 중앙 패스, 맥케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파트리시우가 선방해낸다.

 

88분 왼쪽에서 키에사의 중앙 패스, 사무엘 일링 주니어의 패스를 받은 키에사가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결국 경기는 1-0으로 종료되며 유벤투스는 AS로마를 1-0으로 꺾었다.

순위 떨어지는 로마

한 때 4위권 안에 들었던 로마였지만 몇 경기가 지난 뒤 다시 한 번 중위권으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여기서 무리뉴 감독이 로마에 잔류하고 싶다는 말이 잊혀질 정도였으며 AS로마는 여전히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백을 구사하던 이들은 유독 왼쪽 측면에 많은 기회를 내주고 있었다. 코스티치로 시작해 키에사, 그리고 일디즈까지 빠른 드리블을 수비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보여주었다.

 

라비오의 적극 침투, 키에사의 드리블 능력으로 왼쪽에서 연이어 실점을 내주는 AS로마였으며 키에사의 득점은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지만 AS로마의 오른쪽 공략이 더욱 빨리 나왔더라면 스코어는 바뀔 수 있었다.

 

AS로마는 엄청난 슈팅 능력을 보유해 유벤투스를 압도했지만 루카쿠는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고 흘러나온 공이나 좀 더 쳐진 2선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AS로마였다.

 

반면 유벤투스는 빠른 스피드와 역습 플레이를 통해 AS로마를 위협한 가운데 은디카의 활약으로 AS로마는 2명의 골키퍼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경기였다.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주제 무리뉴 감독이 구단의 선수 영입을 통해 다른 구단으로 떠날 지 주목되는 상황에서 로마의 순위 변동은 앞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13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AS로마는 11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우위에 선 것은 AS로마였으며 이 경기는 총 29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각각 1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기록한 것은 루카쿠보다 좋은 활약을 선보인 블라호비치의 7.6점이었으며 최하 평점은 6.3점의 잘레프스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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