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세리에 15Round] 유벤투스, 나폴리전 1-0 기록하며 2년 만에 나폴리에게 승리

최근 분위기가 좋은 유벤투스와 감독까지 교체해가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 나폴리, 이 둘은 15라운드에서 만나게 된가운데 유벤투스는 나폴리에게 1-0 승리를 거두며 2년 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리그 선두를 달리게 된 가운데 이들은 이번 시즌 세리에 우승 경쟁에서 자주 모습을 보일 예정이었다.

 

유벤투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DF - 페데리코 가티, 글레이송 브레메르, 다닐루

MF - 안드레아 캄비아소, 웨스턴 맥케니, 마누엘 로카텔리, 아드리앙 라비오, 필립 코스티치

FW - 페데리코 키에사, 두산 블라호비치

 

나폴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지난 시즌 스쿼드에서 제주스와 나탕의 이름만이 바뀌어 있었다.

 

GK - 알렉스 메레트

DF - 조바니 디 로렌초, 아마르 라흐마니, 주앙 제주스, 나탕

MF - 잠보 앙귀사,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피오트로 지엘린스키

FW - 마테오 폴리타노, 빅터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1분 나폴리의 프리킥 크로스, 라흐마니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분 오른쪽에서 캄비아소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9분 폴리타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0분 오른쪽 측면에서 캄비아소의 크로스, 아무도 받지 못한다.

 

18분 키에사의 패스를 받은 블라호비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흘러나온 공을 맥케니가 바이시클 킥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20분 왼쪽에서 키에사의 침투, 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24분 크바라츠헬리아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28분 오시멘의 중앙 패스, 크바라츠헬리아에게 단독 찬스가 주어지지만 슈팅은 골대를 넘어가고 39분 나폴리의 프리킥 크로스, 브레메르가 걷어낸 공이 가티를 맞으며 디 로렌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선방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7분 지엘린스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9분 맥케니의 중앙 패스, 블라호비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51분 캄비아소의 크로스, 가티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가티였다.

 

55분 지엘린스키의 크로스, 폴리타노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0분 라비오의 로빙 패스, 키에사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제주스가 차단한다.

 

70분 슈체스니의 패스 미스, 폴리타노가 헤딩으로 오시멘에게 공을 건네고 오시멘이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며 득점은 무효 처리된다.

 

84분 흐비차의 크로스, 제주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6분 라스파도리의 전진 패스, 디 로렌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춘다.

 

88분 라스파도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슈체스니가 공을 잡아내고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며 유벤투스가 승리를 거둔다.

-2년 만에 나폴리에게 승리한 유벤투스-

유벤투스는 2021년 4월 8일 나폴리에게 승리한 뒤 연이어 만난 3경기에서 2패 1무를 기록하고 있었다.

 

당시 승리했을 때 유벤투스의 감독은 안드레아 피를로였으며 분위기가 좋은 유벤투스는 나폴리까지 잡아내고 말았다.

 

나폴리는 세리에 강팀들에게 손을 쓰지 못하고 연이어 패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감독을 교체해도 큰 변화가 없어 팬들을 아쉽게 만들고 있었다.

 

유벤투스는 나폴리를 잡고 리그 선두를 차지하게 되었으며 다시 한 번 리그 우승에 한 발짝 다가간 가운데 가티는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최근 유벤투스 수비수들이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지난 시즌 승점 삭감의 이야기는 잃어버린 것 같았다.

 

반면 나폴리는 디펜딩 챔피언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극과 극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오시멘과 흐비차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큰 활약을 해주지 못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11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나폴리는 13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만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우위를 점한 것은 나폴리였으며 이 경기는 총 23번의 파울과 유벤투스는 2장의 옐로 카드, 나폴리는 4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경기 최고 평점은 득점을 기록한 페데리코 가티와 페데리코 키에사의 7.5점이었으며 최하 평점은 6.3점을 기록한 알렉스 메레트였다.

 

오시멘과 흐비차는 6.7점을 기록하였으며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는 나폴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