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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바이에른 뮌헨, 투헬 감독과 이번 시즌까지만 동핸한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2. 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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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계속해서 잡음이 끊임없이 들려오던 독일 명가 바이에른 뮌헨, 이들은 분데스리가 출범 이후 33회 우승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었고 11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이들에게 우승은 마치 공식과도 같았다.

 

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토마스 투헬 감독이 부임한 뒤 갑작스런 변화에 대해 바이에른 뮌헨이 휘청이는 것 같았다.

 

그의 전술, 그의 선수 기용은 기존 바이에른 뮌헨과 거리가 생기기 시작했고 붙박이 주전이었던 레온 고레츠카를 시작해 요주아 키미히까지 입지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김민재, 해리 케인이 합류해 더욱 강력해질 것 같았던 바이에른 뮌헨이었지만 레버쿠젠에게 1위 경쟁에서 밀리고 있었고 선수들에 대한 비난, 선수들과 갈등, 연패 기록 등 많은 악재가 겹치며 투헬 감독의 경질이 언급되고 있었다.

 

구단 측은 차기 감독 선임 문제로 투헬 감독을 서둘러 경질하지 못한다고 언급했던 가운데 끝내 바이에른 뮌헨은 토마스 투헬 감독을 경질하게 되었다.

 

이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까지 투헬 감독과 동행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시즌이 끝나면 감독 교체를 선언한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의장인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과 우호적인 대화를 나눠 결정한 내용이었으며 드레센은 "24-25시즌에 새 감독과 재정비를 하여 챔피언스리그와 분데스리가에서 최대한의 성과를 달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투헬 감독 역시 "이번 시즌 종료 후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나와 스태프는 최대한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체제에 이어 과거 도르트문트, PSG, 첼시에서 좋은 기록을 보여줬던 투헬이 흔들리는 뮌헨을 책임질 것 같았지만 결국 또 다시 감독을 찾아나서게 된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해리 케인과 김민재는 과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했던 투헬 감독과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별을 선택해야 하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은 서둘러 다음 시즌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했다.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투헬 감독의 경질 소식에 안심을 하는 것 같았지만 그가 이번 시즌 내에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지 걱정하고 있었다.

 

투헬 감독은 시한부가 선고된 바이에른 뮌헨 생활에서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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