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에이스로 주목을 받던 카마다 다이치, 그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로파 리그 우승을 경험했었고 계약 만료 후 라치오에 합류한 미드필더였다.
그는 독일을 떠나 이탈리아로 진출을 알렸지만 이번 시즌 그는 29경기 1골을 기록하며 저조한 기록으로 팀의 방출 대상자가 되고 말았다.
애초 카마다 다이치는 구단이 원해서 시도한 영입이 아니었다. 라치오의 스폰서인 일본 기업 미즈노는 조국의 선수를 영입할 경우 자신들의 주급을 보조해 준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라치오에게 내걸었다.
[오피셜] 카마다 다이치, 스폰서 미즈노 지원받아 이탈리아 라치오로 이적 완료
일본 출신의 미드필더로 21-22시즌 프랑크푸르트의 유로파리그 우승에 큰 일조를 보여준 카마다 다이치, 그는 22-23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어 FA선수가 되었다. 일전 많은 구단들이 카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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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적료가 없는 카마다 다이치의 영입에 있어 주급까지 보조해준다는 조건에 응한 라치오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로 떠나버린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의 대체자로 카마다 다이치 영입에 성공했고 세리에에 새로운 일본 선수의 탄생을 알리게 된다.
하지만 카마다 다이치의 세리에 생활은 암울했다. 이탈리아의 압박 축구에 적응하지 못한 그는 자신의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게 되었고 여러 포지션 소화와 높은 축구 지능을 보여주던 그에게 이탈리아 축구는 너무나도 새로웠다.
결국 라치오의 감독이었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그의 기용을 단순한 교체 선수로 구분했던 가운데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될 카마다 다이치의 기용에 있어 3년 연장 옵션을 발동하지 않을 예정이었다.
카마다 다이치 역시 라치오를 떠나고 싶어했으며 이번 시즌을 끝으로 그는 라치오를 탈출할 예정이었던 가운데 그의 차기 행선지가 세비야, 아탈란타가 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탈란타는 퇸 코프메이너르스가 많은 구단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는 면에서 카마다 다이치를 대체자로 주목하고 있었고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 만료가 될 카마다 였기에 아탈란타는 FA영입을 통해 주축 미드필더를 대체할 예정이었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세비야가 미드필더 보강으로 카마다 다이츠를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그의 스페인 진출에 대한 기대를 알린 가운데 카마다 다이치는 이탈리아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반대로 라치오의 잔류 역시 기대해볼 수 있었다. 라치오의 감독이었던 마우리치오 사리가 가임하고 이고르 투도르가 부임하며 카마다 다이치의 입지 역시 변화를 기대해 볼 수 있었다.
과연 카마다 다이치가 라치오 잔류, 아탈란타 또는 세비야로 이적할 지 지켜봐야 했으며 다시 한번 라치오의 스폰서의 일본 기업 미즈노의 입김이 작용할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카마다 다이치의 이적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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