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C밀란의 주전 공격수인 올리비에 지루가 미국 LA(로스엔젤레스) FC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AC밀란은 많은 나이를 보유한 "노장" 지루와 이별을 준비해야 했다.
아직까지 재계약 협상을 시도하지 않다고 있다는 면에서 AC밀란은 지루와 이별할 계획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이어 노장 공격수에 계보는 여기서 끝이 날 것 같았다.
결국 AC밀란은 대체 공격수를 찾아나서야 했다. 이들에게 루카 요비치가 있었지만 그의 저조한 활약은 팀에게 큰 도움을 안겨주지 못하고 있었고 결국 이들은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해야 했다.
세루 기라시, 조슈아 지르크제이 등 여러 공격수를 영입 후보로 추가한 AC밀란이었지만 막상 이들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타 구단과 영입 경쟁에서 승리해야 했다.
많은 구단들도 AC밀란의 영입 후보들을 자신들의 영입 후보로 등록하며 선수 영입이 점점 치열해지기 시작한 가운데 결국 이들은 보다 많은 공격수를 찾아나서기 시작했고 이들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또 다른 선수가 나타났다.
이탈리아 매체에 의하면 "AC밀란이 지루의 대체자로 곤살루 하무스를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하게 된다.
곤살루 하무스는 이번 시즌부터 프랑스 PSG에 임대 이적으로 합류했고 얼마 뒤 완전 이적 조항이 발동되며 완전한 PSG의 선수가 되었다.
레알마드리드로 떠날 음바페의 대체자로 PSG의 공격을 책임져줄 선수로 주목받고 있었지만 저조한 활약으로 인해 그는 선발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였다.
AC밀란은 이러한 곤살루 하무스가 지루의 대체자로 알맞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지루처럼 오프 더 볼 움직임이 뛰어나고 슈팅 역시 훌륭하다는 점에서 지루와 비슷한 점이 많았다.
또 헤딩 실력도 우수하다는 점에서 현재 지루와 비슷한 점이 많은 공격수라고 말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하무스는 현재 PSG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그는 얼마 전 인터뷰에서 대장염으로 인해 20일 동안 피를 플리고 구토를 하며 무려 8kg이 감량되었다고 말했고 이러한 이유로 자신의 부진이 이어졌다는 이야기를 언급했다.
이러한 이유로 하무스는 다시 체중을 늘릴 예정이라고 알려졌으며 자신의 컨디션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빠른 시일 내로 그의 기량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고 있었다.
AC밀란은 어려움에 빠진 하무스를 선 임대 후 완전 영입을 통해 데려올 계획이었다. PSG는 하무스의 최소 이적료를 약 700억 이상을 요구할 예정이었고 AC밀란에게 해당 금액은 지불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결국 하무스의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된 임대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PSG는 킬리안 음바페를 떠나보낼 예정이라는 점에서 공격수인 하무스와 이별을 선택할 지 의문이었다.
AC밀란은 하무스 외에 여러 공격수를 주시하고 있다는 면에서 지루의 대체자는 하무스가 아닌 또 다른 선수가 될 수도 있었다.
과연 AC밀란이 하무스를 영입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할 것인지, 또 하무스 영입 실패 시 그에 걸맞는 대안을 보일 것인지 큰 주목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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