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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32Round] 리버풀, 맨유와 노스웨스터 더비에서 2-2 무승부로 1위 선두 발목 잡혔다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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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번째 노스웨스트 더비, 축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더비 매치 중 하나이며 지난 더비전에서 맨유가 4-3으로 승리했었다.

 

최근 첼시에게 패배하며 부진을 면치 못한 맨유가 리버풀을 상대로 어떠한 경기력을 선보일지 큰 관심을 받은 가운데 경기 결과는 2-2 무승부, 리버풀은 선두 경쟁에 제동이 걸리고 말았다.

 

맨유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수비 부상으로 캄브왈라가 선발 출전을 하게 된다.

 

GK - 안드레 오나나

DF - 디오구 달롯, 윌리 캄브왈라, 해리 매과이어, 아론 완-비사카

MF - 카세미루, 코비 마이누

MF -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시포드

FW - 라스무스 호일룬

 

리버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콴사가 선발 출전을 하게 된다.

 

GK - 퀴빈 켈러허

DF - 코너 브래들리, 제이럴 콴사, 버질 반 다이크, 앤드류 로버트슨

MF -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엔도 와타루,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FW - 모하메드 살라, 다르윈 누녜스, 루이스 디아스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2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전진 패스, 가르나초가 켈러허를 제치고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3분 소보슬라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공을 잡아내고 10분 오른쪽에서 누녜스의 크로스, 살라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완 비사카에게 막히고 만다.

 

11분 소보슬라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3분 소보슬라이의 전진 패스, 누녜스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달롯에게 막히고 만다.

 

18분 왼쪽에서 로버트슨의 낮은 크로스, 소보슬라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3분 리버풀의 코너킥 크로스, 디아스가 발리 슛으로 득점에 선제골을 기록하는 리버풀이었다.

 

33분 맥 알리스터의 전진 패스, 디아스가 중앙으로 올라오며 패스, 살라가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오나나가 선방해내고 34분 살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선방해 낸다.

 

35분 소보슬라이의 패스를 받은 누녜스가 감아 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2분 브래들리의 패스를 누녜스가 흘려 디아스가 슈팅까지 이어 보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6분 왼쪽에서 누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7분 소보슬라이의 패스를 받은 브래들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완 비사카에게 막히고 만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8분 매과이어가 걷어낸 공을 누녜스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매과이어가 막아내고 48분 살라의 전진 패스를 캄브왈라가 태클로 차단한다.

 

50분 콴사의 패스 미스, 공을 받은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나와있는 켈러허를 보고 먼 거리에서 시도한 슈팅을 득점으로 이어낸다.

 

54분 소보슬라이의 패스를 받은 살라의 전진 패스, 루이스 디아스가 누녜스에게 패스를 시도해 누녜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9분 왼쪽에서 래시포드의 크로스, 켈러허가 공을 잡아내고 63분 달롯의 크로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켈러허가 공을 잡아낸다.

 

67분 왼쪽에서 완 비사카의 중앙 패스, 마이누가 감아 찬 공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며 역전에 성공하는 맨유였다.

 

73분 호일룬 전진 패스, 가르나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켈러허가 선방해 내고 79분 고메스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나나가 막아낸다.

 

82분 엘리엇이 완 비사카의 태클에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되고 84분 리버풀의 페널티킥 키커로 살라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2가 되어버린다.

 

94분 호일룬의 전진 패스, 안토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켈러허가 공을 잡아내고 경기는 2-2 무승부로 종료된다.

맨유, 리버풀 발목 잡다

지난 경기에서 4-3이라는 스코어로 첼시에게 패배한 맨유, 이번 경기에서도 막강한 리버풀에게 패배를 할 것 같던 이들이었지만 이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맨유는 많은 부상자로 인해 경험이 부족한 캄브왈라를 출전시켰고 리버풀은 제이럴 콴사를 출전시킨 가운데 양 팀은 젋은 수비수를 선택하며 어떠한 팀이 수비력이 훌륭할지 관심을 받고 있었다.

 

공격에서는 리버풀이 압도적이었다. 슈팅을 28번이나 시도했던 리버풀이었지만 여전히 결정력에서 문제가 발생했고 공격전개 시 양 측면을 이용하며 맨유 수비를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이들이지만 결정력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맨유는 상당히 운이 좋았다. 콴사의 실수로 인해 1골을 주운 맨유였으며 코비 마이누의 슈팅으로 득점까지 성공한 맨유는 득점을 하는데 있어 큰 어려움이 존재하지 않았다.

 

리버풀의 팬들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공을 넘긴 모습을 보고 "스파이"라고 부르고 있었고 코비 마이누는 맨유의 홈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첫 골을 넣어 남다른 감회를 보여주었다.

 

리버풀은 이번 경기 무승부로 1위 자리를 아스널에게 넘겨주고 말았으며 아스널, 리버풀이 승점 71점을 기록하고 맨시티가 승점 70점을 기록하고 있어 이들의 삼파전은 다시 한번 불이 붙기 시작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맨유는 9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리버풀은 28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리버풀이 우위를 점했고 총 19번의 파울이 선언된 경기에서 맨유는 5장의 옐로 카드, 리버풀은 2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MOTM은 모하메드 살라로 선정되었으며 7.7점의 평점을 받았다. 최고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7.9점의 루이스 디아스로 선정되었으며 최하 평점은 6.2점으로 제이럴 콴사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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