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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33Round] 아스널, 아스톤 빌라에게 2-0으로 패배하며 맨시티에게 1위 자리 내줬다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1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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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 맨시티와 리버풀과 함께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고 있던 상황에서 4위에 남아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노리고 있는 아스톤 빌라를 만나게 된다.

 

아스널은 지난 아스톤 빌라와 경기에서 패배를 경험했다는 면에서 이번 경기 좋은 분위기를 이끌고 승리를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들은 2-0으로 패배하며 이번 년도 리그 첫 패배를 경험하게 되었다.

 

1위였던 아스널은 2위로 떨어지며 우승 경쟁에 화력을 더욱 강력하게 만든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아스널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다비드 라야

DF - 벤 화이트,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올렉산드르 진첸코

MF -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란 라이스, 카이 하베르츠

FW -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제주스, 레안드로 트로사르

 

아스톤 빌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1-1로 더글라스 루이스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GK -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DF - 에즈리 콘사, 디에구 카를로스, 파우 토레스, 뤼카 디뉴

MF - 무사 디아비, 존 맥긴, 유리 틸레만스, 니콜로 자니올로

MF - 모건 로저스

FW - 올리 왓킨스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6분 외데고르의 전진 패스, 사카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7분 오른쪽에서 사카의 크로스, 아무도 받지 못한다.

 

11분 왼쪽에서 트로사르의 패스를 받은 하베르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선방해내고 13분 왼쪽에서 진첸코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한다.

 

16분 젠친코의 크로스, 하베르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선방하고 18분 사카의 크로스, 제주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0분 오른쪽에서 사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히고 24분 제주스가 공을 접고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29분 외데고르의 로빙 패스, 하베르츠가 질주를 시도하지만 디에구 카를로스에게 막히고 39분 왼쪽에서 하베르츠의 크로스, 사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9분 마걀랑이스의 패스가 진첸코를 맞히고 흘러나온 공을 왓킨스가 받아 슈팅까지 이어보지만 골대를 맞춘다.

 

40분 오른쪽에서 제주스의 중앙 패스, 사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선방해내고 41분 오른쪽에서 사카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전반전이 종료되고 50분 하베르츠가 찬 공이 틸레만스의 팔에 맞으며 프리킥이 선언되고 51분 아스널의 프리킥 키커로 외데고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콘사에게 막히고 만다.

 

62분 베일리가 시도한 감아차기가 골대를 맞히고 64분 오른쪽 측면에서 사카의 중앙 패스, 제주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선방해낸다.

 

84분 왼쪽에서 디뉴의 낮은 크로스, 토레스를 지나 흘러가버린 공을 베일리가 받아 득점으로 이어내며 늦은 시간 선제골이 터지게 된다.

 

87분 틸레만스의 전방 크로스, 왓킨스가 주어진 단독 찬스를 가볍게 득점으로 이어내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94분 오른쪽에서 베일리의 중앙 패스, 왓킨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라야가 선방해내고 경기는 2-0으로 종료되며 우승 경쟁에 제동이 걸린 아스널이었다.

치열해진 우승 경쟁

2024년 리그 경기에서 단 1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고 있던 아스널, 리버풀과 맨시티와 대결에서 패배하지 않은 이들은 1위 자리를 두고 삼파전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나마 아스널은 맨시티와 리버풀과 경쟁에서 1위 자리를 기록하고 있었고 4위를 기록하고 있던 아스톤 빌라를 만나게 된다.

 

아스널은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 승리가 예상되고 있었지만 아스톤 빌라는 거뜬히 아스널을 제압했다.

 

경기 내내 아스널은 외데고르의 전진 패스로 시작해 측면에서 중앙으로 공을 전개하는 플레이로 슈팅을 시도했었다.

 

하지만 문제는 결정력이었다. 제주스도 사카도 이들이 시도하는 모든 슈팅들이 골대를 벗어나거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에게 막히고 있던 가운데 최근 수비 문제로 많은 지적을 받던 아스톤 빌라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있었다.

 

아스톤 빌라는 측면을 내주기 시작하며 여러차례 위기가 존재했었지만 연이은 슈팅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득점은 터지지 않고 있었다.

 

전반전 내내 완벽한 리드를 보여준 아스널이었지만 후반전부터 분위기는 아스톤 빌라에게 흘러가고 말았다.

 

라인을 올리기 시작하고 압박을 시작한 아스톤 빌라는 레온 베일리의 교체 투입에 이어 공격에 무게를 두기 시작했다.

 

결국 아스톤 빌라는 연이어 슈팅을 시도하기 시작하며 아스널의 수비를 괴롭히기 시작했던 가운데 전반전 중원을 지배했던 아스널이었지만 후반전 아스톤 빌라가 중원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볼 소유 역시 전후반 다른 양상을 보여주는 양 팀이었으며 아스널은 못했던 골문 두드리기를 아스톤 빌리가 해내기 시작했다.

 

베일리의 선제골을 허용한 아스널은 틸레만스의 전방 크로스로 또 다시 무너져 왓킨스에게 추가 실점을 내주고 말았고 선제골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경기였다.

 

마갈량이스는 첫 실점 이후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으며 결국 3분 사이에 2골을 내주며 아스널은 승점을 가져가지 못하게 되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교체 카드 5장을 모두 소진했지만 효과는 없었으며 결국 아스널은 리그 2위로 내려왔고 아스톤 빌라는 토트넘과 4위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아스널은 18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아스널은 11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아스널이 근소한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9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아스널은 3장의 옐로 카드, 아스톤 빌라는 1장의 옐로 카드를 받게 된다.

 

이 경기에서 MOTM은 올리 왓킨스로 선정되었으며 7.7점의 경기 내 최고 평점을 기록하는 왓킨스였다.

 

이어 뤼카 디뉴도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도 7.7점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 내 최하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부상으로 교체된 니콜로 자니올로의 6.2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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