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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29Round] "하베르츠-화이트 멀티골" 런던 더비에서 첼시에게 5-0 완승 거둔 아스널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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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아스널과 푸른색 첼시의 대결인 런던 더비, 첼시는 아스널의 우승을 저지할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던 가운데 첼시의 최고 에이스인 콜 파머의 부재가 확정되며 이들은 어떠한 경기력을 선보일지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5-0 아스널의 완승, 첼시는 완벽히 패배하며 더비전에서 자존심을 구겼고 카이 하베르츠는 친정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아스널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다비드 라야

DF - 벤 화이트,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토미야스 타케히로

MF - 마르틴 외데고르, 토마스 파티, 데클란 라이스

FW - 부카요 사카, 카이 하베르츠, 레안드로 트로사르

 

첼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콜 파머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GK - 조르제 페트로비치

DF - 알피 길크리스트, 악셀 디사시, 베누아 바디아실, 마르크 쿠쿠렐라

MF - 모이세스 카이세도, 엔소 페르난데스

MF - 노니 마두에케, 코너 갤러거, 미하일로 무드리크

FW - 니콜라스 잭슨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1분 하베르츠의 단독 찬스, 바디아실에 밀려 넘어지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4분 데클란 라이스의 패스를 받은 트로사르가 오른쪽에서 시도한 슈팅이 득점으로 기록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아스널이었다.

 

10분 하베츠르의 패스를 카이세도가 걷어내고 15분 외데고르의 크로스, 토미야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6분 갤러거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한다.

 

22분 오른쪽에서 사카가 올라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쿠쿠렐라에게 막히고 22분 라이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23분 잭슨의 질주,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마갈량이스를 맞고 골대를 맞히고 26분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하베르츠의 패스, 사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페트로비치가 공을 잡아낸다.

 

26분 하베르츠가 낮고 빠른 슈팅을 시도하지만 페트로비치가 선방해내고 30분 흘러나온 공을 엔소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1분 오른쪽 측면에서 갤러거의 크로스, 잭슨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라야가 선방해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9분 라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페트로비치가 선방해내고 51분 벤 화이트의 전진 패스, 하베르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페트로비치가 선방해낸다.

 

52분 사카의 패스를 받은 라이스의 강력한 슈팅, 갤러거 맞고 흘러나온 공을 벤 화이트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57분 하베르츠의 단독 찬스, 쿠쿠렐라가 달라붙지만 하베르츠가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0이 되어버리고 61분 마두에케의 패스를 받은 잭슨이 올라가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힌다.

 

65분 오른쪽에서 사카의 패스를 받은 하베르츠가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기록한다.

 

70분 외데고르의 로빙 패스, 벤 화이트가 시도한 높은 슈팅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5-0이 되어버린다.

 

83분 진첸코의 로빙 패스, 제주스의 힐 패스를 라이스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맞히고 88분 파비우 비에이라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힌다.

 

91분 마르티넬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97분 마르티넬리의 단독 찬스, 슈팅을 시도하지만 페트로비치가 선방해낸다.

 

경기는 5-0으로 종료되며 런던 라이벌에게 대승을 거두는 아스널이었다.

아스널 우승 도운 첼시

이번 경기에서 아스널은 승점 77점을 기록하며 현재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1경기 덜 치룬 리버풀이 승점 74점, 2경기 덜 치룬 맨시티가 73점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이 우위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바로 득실차였다.

 

현재 1~3위의 우승 경쟁은 치열한 상황에서 아스널은 첼시전에서 5골을 몰아넣어 득실차 56점으로 단연 1였다.

 

리버풀과 맨시티가 각각 43점, 44점이라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아스널은 앞으로 승점 싸움만을 신경쓰면 될 정도였다.

 

첼시는 콜 파머의 부재가 상당히 컸다. 7번의 슈팅을 시도한 이들은 단 1개의 유효 슈팅 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무엇보다 니콜라스 잭슨의 결정력은 기대 이하였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한 첼시의 2선은 단순 빠르기만 하였고 아스널은 이러한 첼시를 점점 압박하고 풀백까지 끌어올려 공격 가담에 성공하며 완벽한 반코트 경기를 보여줬다.

 

역습에서도 기회를 살리지 못한 첼시는 매우 괴로웠다. 특히 첼시의 감독이었던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전 "콜 파머의 원맨팀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겠다, 우리에게 기회다"라고 언급했지만 파머의 부재는 상당히 큰 타격이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첼시는 이전 경기에서 맨유를 잡아내고 에버튼전에서 6골을 몰아넣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 같았지만 아스널에게 저지당하며 분위기가 끊기고 말았다.

 

첼시는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을 상대해야 한다는 점에서 어려운 일정이 기다리고 있던 가운데 아스널은 다음 경기 북런던더비를 앞두고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아스널은 27번의 슈팅 중 10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첼시는 7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첼시가 우위를 점했지만 공격으로 이어가지 못했고 이 경기는 총 13번의 파울, 각각 2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가는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MOTM은 멀티골을 기록한 벤 화이트가 선정되었고 그의 평점은 9.6점으로 수비수에게 보기 어려운 평점이 부여되었다.

 

최고 평점은 외데고르의 9.7점으로 2도움을 기록했고 친정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한 하베르츠는 8.6점을 기록했다.

 

반면 첼시는 6점대 평균 평점을 자랑하고 있었다. 최하 평점은 6.1점의 엔소 페르난데스와 알피 길크리스트였으며 그나마 바디아실이 7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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