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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EPL 33Round] "콜 파머 4골" 첼시, 에버튼전 6-0 대승 거두며 6경기 무패 기록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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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패배를 경험하지 못하며 반등을 노리고 있던 첼시, 좀처럼 바뀌지 않은 순위로 인해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고 있던 포체티노 감독이었지만 이번 에버튼전에서 6-0 승리를 거두며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첼시는 무실점에 더불어 콜 파머의 맹활약으로 엄청난 승리를 얻었으며 에버튼 선수들과 팬들에게 굴욕적인 경기라고 말할 수 있었다.

 

첼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털링, 엔소, 디사시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GK - 조르제 페트로비치

DF - 말로 귀스토, 트레보 찰로바, 티아고 실바, 마르크 쿠쿠렐라

MF - 모이세스 카이세도, 코너 갤러거

MF - 노니 마두에케, 콜 파머, 미하일로 무드리크

FW - 니콜라스 잭슨

 

에버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1-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조던 픽포드

DF - 셰이머스 콜먼, 제임스 타코우스키, 제러드 브랜스웨이트, 비탈리 미콜렌코

MF - 애슐리 영, 제임스 가너, 아마두 오나나, 드와이트 맥닐

MF - 압둘라예 두쿠레

FW - 베투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5분 파머의 패스를 받은 마두에케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하고 10분 오른쪽에서 콜먼의 패스, 베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3분 파머가 선수들 사이에서 공을 지키며 잭슨에게 패스, 잭슨이 그대로 파머에게 백패스를 내주며 파머가 감아찬 공이 득점으로 기록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첼시였다.

 

15분 왼쪽에서 마두에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파머가 공을 건들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18분 왼쪽에서 무드리크의 중앙 패스, 잭슨의 슈팅을 픽포드가 막아내고 튕겨나온 공을 파머가 헤딩으로 밀어넣으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29분 픽포드의 패스 미스, 파머가 그대로 빈 골문에 득점에 성공하며 이른 시간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콜 파머였다.

 

35분 애슐리 영의 크로스, 베투가 헤딩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44분 맥닐의 패스를 받은 베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만다.

 

44분 왼쪽 측면에서 쿠쿠렐라의 크로스, 잭슨이 공을 받아 시도한 발리 슛이 득점으로 기록되며 스코어는 4-0이 되어버린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9분 안드레 고메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0분 에버튼의 코너킥 크로스, 브랜스웨이트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4분 무드리크의 질주 후 패스, 파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픽포드가 선방해낸다.

 

59분 귀스토의 크로스, 픽포드가 막아내고 61분 파머의 패스를 받은 마두에케가 공을 접어 침투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타코우스키의 태클에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64분 첼시의 페널티킥 키커로 파머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벌써 4골을 기록하는 파머였다.

 

67분 오른쪽에서 베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4분 잭슨의 패스를 받은 무드리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픽포드가 공을 잡아낸다.

 

90분 왼쪽에서 칠웰이 슈팅을 시도한 공을 픽포드가 막아내고 흘러나온 공을 알피 길크리스트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스코어는 6-0이 되어버린다.

 

97분 베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페트로비치가 선방해내고 경기는 종료되며 완벽한 대승을 거두는 첼시였다.

포트트릭 콜 파머

과거 맨시티의 선수였던 그는 주전 선수로 뛰기 위해 첼시로 이적을 선택했고 이적 후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 폴스 나인 등 2선에서 뛰는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가 되었다.

 

2선에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는 플레이메이커로 파머는 팀에 합류하자마자 핵심 선수가 되어버렸고 이러한 그는 이번 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파머는 첼시에서 38경기 20골을 기록하고 있었고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었다. 첼시의 득점은 파머의 발에서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들에게 막막할 때 파머에게 패스를 하라고 지시한 적도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그만큼 파머는 팀의 최고 에이스이자 해결사였으며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가 있다면 첼시에는 파머가 있다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였다.

 

이번 경기에서 파머는 5번의 슈팅 중 4골을 만들어냈고 기대 골만 무려 2.27을 기록해 공격에 있어 빠져서는 안 될 선수였다.

 

파머의 플레이로 인해 자신감을 얻은 잭슨, 무드리크, 마두에케는 적극적인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첼시는 이기고 비기고 이기고 비기는 기복을 큰 차이를 보여주며 벌써부터 다음 경기에 큰 기대를 받기 시작했다.

 

첼시는 6경기 무패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10위에서 벗어나 9위에 안착하고 있었다.

 

반면 에버튼은 암울한 골 결정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에버튼의 최전방 공격수인 베투는 5번의 슈팅을 모두 날리며 암울한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에버튼은 첼시의 스피드를 따라잡지도 공을 빼앗지도 못하며 경기 내내 화만 내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첼시는 14번의 슈팅 중 10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에버튼은 10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6대4로 첼시가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는 총 26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첼시는 1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에버튼은 4장의 옐로 카드를 받으며 풀리지 않은 경기에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 가운데 이 경기의 MOTM은 당연 콜 파머로 선정되었고 그는 평점 10점을 받으며 10점 그 이상의 가치를 보여주고 있었다.

 

니콜라스 잭슨 8.2점, 코너 갤러거는 8점을 기록한 가운데 최하 평점은 실수와 연거푸 실점을 보여준 조던 픽포드의 5.5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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