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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라리가 32Round] "벨링엄 결승골"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스코에서 3-2 역전승

FootBall/라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2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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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라리가 팬들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경기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경기인 엘 클라시코,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더비 경기로 많은 축구 팬들이 주목하고 있던 가운데 경기 결과는 3-2 레알마드리드의 승리로 종결되었다.

 

바르셀로나는 선제골을 기록하며 우위를 점하는 것 같았지만 바스케스의 발 끝에서 나온 3번의 킥은 바르셀로나에게 상당한 데미지를 입혔다.

 

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카르바할 대신 바스케스가 선발로 출전했다.

 

GK - 안드리 루닌

DF - 루카스 바스케스, 안토니오 뤼디거, 오렐리앵 추아메니,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MF - 페데리코 발베르데,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FW -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페드리는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마르크 안드레 테어 슈테겐

DF - 쥘 쿤데, 로날드 아라우호, 파우 쿠바르시, 주앙 칸셀루

MF - 프랭키 더 용,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일카이 귄도안

FW - 라민 야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하피냐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2분 루닌의 패스 미스, 추아메니가 서둘러 공을 걷어내고 6분 바르셀로나의 코너킥 크로스, 크리스텐센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한 바르셀로나였다.

 

8분 추아메니의 크로스, 모드리치가 헤딩으로 패스 시도 후 비니시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4분 오른쪽에서 야말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루닌이 선방해낸다.

 

16분 오른쪽에서 바스케스가 올라오지만 쿠바르시의 태클에 넘어지며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18분 레알마드리드의 페널티킥 키커로 비니시우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28분 바르셀로나의 코너킥 크로스, 야말의 슈팅을 루닌이 막아내고 33분 귄도안의 전진 패스, 야말이 질주를 시도하지만 카마빙가의 태클에 넘어지며 프리킥이 선언된다.

 

34분 바르셀로나의 프리킥 키커로 하피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38분 왼쪽 측면에서 칸셀루의 크로스, 루닌이 걷어낸다.

 

42분 오른쪽에서 호드리구의 중앙 패스, 더 용이 태클로 걷어내고 44분 발베르데의 패스를 받은 모드리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공을 잡아낸다.

 

48분 발베르데가 슈팅을 시도하는 장면에서 더 용과 충돌하고 결국 경기장 밖으로 실려나가며 경기가 잠시 중단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6분 오른쪽에서 야말이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루닌이 공을 잡아내고 50분 벨링엄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공을 잡아낸다.

 

55분 레알마드리드의 역습 찬스, 벨링엄의 전방 크로스를 비니시우스가 질주해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3분 페르민 로페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66분 바르셀로나의 역습 찬스, 페란 토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9분 야말의 크로스, 하피냐가 궤도를 바꾸지만 루닌이 걷어내고 흘러나온 공을 페르민이 득점으로 이어내며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린다.

 

73분 왼쪽에서 비니시우스의 낮은 크로스, 바스케스가 득점에 성공하며 또 다시 동점골을 기록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76분 추아메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공을 잡아내고 78분 레알마드리드의 역습 찬스, 비니시우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테어 슈테겐이 선방해낸다.

 

87분 레알마드리드의 프리킥 크로스, 호셀루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91분 오른쪽에서 바스케스의 중앙 패스, 호셀루가 흘린 공을 벨링엄이 득점으로 이어내며 역전에 성공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경기는 3-2로 종료되며 레알마드리드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엘 클라시코의 주인공이 되어버린다.

바스케스가 만들어낸 승리

이번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벨링엄보다 레알마드리드의 오른쪽 풀백으로 뛴 루카스 바스케스가 이번 승리의 일등 공신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레알마드리드는 쉽사리 바르셀로나를 뚫을 수 없었다. 이들의 마크, 거친 몸싸움에 밀려 어려운 점이 존재했고 무엇보다 결정력에 있어 경기 내내 아쉬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여기서 해결사는 바스케스였다. 그는 PK 기회를 만들었고 비니시우스의 패스를 받아 득점까지 기록했고 더 나아가 벨링엄의 결승골에 낮은 크로스를 보여주며 득점 가담이 상당했던 바스케스였다.

 

풀백이었지만 필요할 때 나와 해결사 역할을 해준 선수는 루카스 바스케스였으며 바르셀로나는 바스케스의 출현을 도무지 막을 수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측면에서 공격을 시도했고 귄도안은 그 어떤 선수보다 키 패스를 많이 기록했지만 레알마드리드의 공격에 속수무책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레알마드리드의 팬들은 "차비 스테이"라고 외치며 자신들이 응원하는 구단에게 패배해 그의 잔류를 외치고 있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마지막 엘 클라시코가 될 수 있는 경기였던 가운데 레알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까지 잡아내며 이번 시즌 1위가 점점 유력해지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가 14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바르셀로나는 15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게 된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에서 총 23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레알마드리드는 3장의 옐로 카드, 바르셀로나는 2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을 기록한 선수는 루카스 바스케스의 8.9점이었으며 결승골을 기록한 벨링엄은 8.5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쿠바르시와 칸셀루의 6.2점이었으며 전체적인 평점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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