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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 라리가 30Round] "호드리구 멀티골" 레알마드리드, 아틀레틱 클루브전 2-0 승리

FootBall/라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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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위에서 연이은 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레알마드리드, 이들은 바르셀로나와 지로나의 추격을 따돌리고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A매치 휴식기를 끝마친 이들은 기다린 상대는 아틀레틱 클루브였으며 4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들이 레알마드리드를 위협할지 큰 관심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2-0으로 레알마드리드의 단연 승리, 호드리구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이들의 강력함은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레알마드리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에데르 밀리탕이 벤치에서 시작을 알렸다.

 

GK - 안드리 루닌

DF - 다니 카르바할, 나초 페르난데스, 안토니오 뤼디거, 페를랑 멘디

MF - 페데리코 발베르데, 오렐리앵 추아메니, 토니 크로스 

FW -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 브라힘 디아스

 

아틀레틱 클루브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우나이 시몬이 아닌 훌렌 아기레사발라가 골문을 지켰다.

 

GK - 훌렌 아기레사발라

DF - 오스카 데 마르코스, 예라이 알바레스, 아이토르 파레데스, 이니고 레쿠에

MF - 미켈 베스가, 베냐트 프라도스

MF - 이냐키 윌리엄스, 오이안 산세트, 알레한드로 베렌게르

FW - 고르카 구루세타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8분 호드리구가 중앙으로 내려오며 시도한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향하며 이른 시간 선제골을 기록하는 레알마드리드였다.

 

17분 브라힘 디아스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24분 예라이 알바레스가 고통을 호소하며 서둘러 다니 비비안과 교체가 된다.

 

29분 왼쪽에서 베렌게르가 질주를 시도하지만 뤼디거에게 막히고 34분 토니 크로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아기레사발라가 공을 잡아낸다.

 

39분 레알마드리드의 코너킥 크로스, 흘러나온 공을 발베르데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아기레사발라가 선방해낸다.

 

43분 오른쪽에서 디아스의 중앙 패스, 비비안이 걷어내고 44분 레알마드리드의 코너킥 크로스, 추아메니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전반전이 종료되고 49분 호드리구의 패스를 받은 브라힘 디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춘다.

 

52분 아틀레틱 클루브의 코너킥 크로스, 이냐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루닌이 선방해내고 53분 이냐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54분 오른쪽에서 디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0분 왼쪽에서 호드리구가 공을 받는 과정에서 레쿠에 밀려 넘어지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62분 오른쪽에서 디아스의 중앙 패스, 카르바할이 공을 접지만 끝내 공을 빼앗기고 72분 벨링엄의 낮은 크로스, 카르바할이 중앙 패스 후 디아스가 공을 받지만 잘못된 터치로 기회가 무산된다.

 

72분 아틀레틱 클루브의 프리킥 크로스, 이냐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3분 왼쪽에서 호드리구가 수비수를 속이며 득점에 성공하며 멀티골을 기록하는 호드리구였다.

 

78분 이냐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92분 레알마드리드가 카르바할과 밀리탕이 교체가 되며 오랜 부상을 극복하고 복귀를 알린다.

 

경기는 2-0으로 종료되며 레알마드리드가 깔끔한 승리를 거두게 된다.

맹활약 보여준 호드리구

레알마드리드는 호드리구와 브라힘 디아스를 최전방에 배치한 4-2-2-2의 스쿼드를 선보였고 브라힘 디아스의 스피드는 아틀레틱 클루브를 위협하고 있었다.

 

호드리구 역시 빠르고 간결한 드리블 실력으로 2골을 기록한 가운데 벨링엄은 중원에서 센스있는 플레이를 연이어 선보이며 아틀레틱 클루브의 수비를 무력화 시켰다.

 

이 경기에서 벨링엄의 행동이 큰 주목을 받고 있었다. 벨링엄은 경기 도중 이해되지 않은 심판의 판정에 대해 말이 아닌 제스처로 보여주었다.

 

벨링엄은 지난 발렌시아전에서 심판의 판정에 대해 욕설을 한 것에 대해 레드 카드를 받았고 이러한 이유로 그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자신의 불만을 보여주며 팬들을 웃음짓게 만들었다.

 

여기서 관전 포인트는 또 하나 존재했다. 바로 에데르 밀리탕의 복귀, 밀리탕은 리그 개막전 아틀레틱 클루브와 경기에서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고 당시 눈물을 흘리며 경기장 밖으로 퇴장했었다.

 

이러한 근느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복귀에 성공했고 232일간 부상을 극복한 그는 팬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교체 투입에 성공했다.

 

밀리탕은 조만간 교체로 몇차례 모습을 보인 뒤 경기력을 끌어올려 선발 출전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레알마드리드는 수비수 복귀로 인해 다시 한번 수비수 로테이션에 한시름 놓을 수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레알마드리드는 9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아틀레틱 클루브는 7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레알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는 총 22회 파울이 선언되었고 레알마드리드는 2장의 옐로 카드, 아틀레틱 클루브는 1장의 옐로 카드를 받았다.

 

이 경기에서 MVP는 멀티골을 기록한 호드리구였으며 그는 8.6점을 기록하며 경기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6.3점을 기록한 아이토르 파레데스였으며 아틀레틱 클루브의 수비는 6점대의 저조한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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