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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클롭 대체자로 슬롯 낙점, 페예노르트와 보상금 협상 진행 중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26.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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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현 페예노르트의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르네 슬롯, 22-23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을 이끌었던 그는 23-24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차기 감독으로 지목되고 있었다.

 

토트넘과 접촉하고 토트넘 부임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돌연 페예노르트의 연봉 인상 재계약을 수락하며 그는 토트넘 부임이 아닌 페예노르트 잔류를 선택하게 되었다.

 

2026년까지 페예노르트에 남기로 결정한 그는 1시즌 만에 리버풀의 차기 감독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었다.

 

문제는 슬롯이 토트넘 부임설때보다 리버풀 부임에 더욱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 팬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었다.

 

슬롯 감독은 "난 리버풀에서 일하고 싶다,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협상 중이라는 것이다, 난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리버풀과 페예노르트는 슬롯 감독을 두고 협상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리버풀은 페예노르트와 보상금을 두고 대화를 나누고 있었으며 리버풀은 아모림에 이어 차기 감독을 슬롯으로 굳히는 분위기였다.

 

영국 매체에서는 "리버풀이 슬롯 감독을 선임할 경우 약 147억을 지불해야 한다, 리버풀은 약 132억을 제안했다가 거절당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며 리버풀이 위르겐 클롭의 대체자로 아르네 슬롯을 선임할 준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가운데 슬롯의 리버풀은 부임은 토트넘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기도 했다.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선임설은 생각보다 부정적인 시선이 존재하지 않았다. 리버풀의 레전드인 제레미 캐러거는 "베니테스나 클롭 같은 인물이 올 것 같진 않다, 과거의 리버풀과 현재의 리버풀은 다르며 슬롯 감독은 네덜란드에서 훌륭한 실적을 낸 만큼 어떻게 되는지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리버풀의 주장이자 네덜란드 국가대표 주장인 버질 반 다이크는 "슬롯 감독의 스타일과 철학을 고려했을 때 리버풀의 감독이 되기 충분하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압박 축구를 구사한다는 점에서 위르겐 클롭의 전술과 비슷한 부분이 존재해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었다.

 

과거 토트넘부터 시작해 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구단이 그의 선임을 고려했을 정도로 감독으로서 높이 평가되고 있었으며 아르네 슬롯의 리버풀 오피셜은 시간문제였다.

 

리버풀이 슬롯 감독과 진전 있는 대화를 시도해 공식 발표를 기대해봐야 했으며 많은 걱정과 우려를 받았던 클롭 감독의 대체자는 이제야 끝맺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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