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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밀란, 발전없는 피올리 감독과 작별 예정, 차기 감독은 전 PSG 감독 갈티에?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4. 4. 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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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프랑스 리그1에서 잔뼈가 굵기로 소문났던 크리스토프 갈티에, 그는 기대 이하의 지도력을 보여줬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대체자로 선임되었고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를 이끌고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큰 기대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갈티에 체제는 이전 감독이었던 포체티노 감독과 큰 차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 경기 기복과 수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외면받았고 결국 갈티에 감독은 시즌을 마치고 경질을 당하며 단 1시즌이라는 짧은 부임 기간을 보여줬다.

 

이러한 그는 곧바로 프랑스 내 다른 구단의 지휘봉을 잡을 것 같았지만 그는 카타르 알 두하일로 향했고 그렇게 갈티에 감독은 잊혀지는 것 같았다.

 

알 두하일은 22-23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구단이었다. 하지만 갈티에 감독의 알 두하일은 현재 리그 5위를 차지하고 있었고 알 두하일 측은 갈티에 감독의 선임을 후회해 현재 경질을 고려하고 있는 단계라고 전해지고 있었다.

 

현재 프랑스 내 구단들도 갈티에 감독 선임에 고려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갈티에 감독은 백수가 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프랑스 매체는 "AC밀란이 차기 감독으로 갈티에 선임을 고려하고 있다, 보드진과 만날 예정"이라고 보도하게 된다.

 

현 AC밀란의 감독인 스테파노 피올리의 경질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었다. 21-22시즌 AC밀란에게 11년 만에 리그 우승을 안겨준 그였지만 이후 유럽 대항전 기록을 살펴봤을 때 밀란에서 그 이상을 만들어내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하는 분위기였다.

결국 23-24시즌을 끝으로 그를 경질해 감독 교체를 진행할라는 AC밀란이었으며 이번 인터밀란과 밀란 더비 패배로 그의 경질은 확정적이었다.

 

시즌 초반부터 훌렌 로페테기, 안토니오 콘테 등 여러 감독의 이름이 전해지는 AC밀란이었으며 최근 갈티에 감독을 감독 후보에 추가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PSG, 알 두하일에서 기대 이하의 지도력으로 외면을 받았던 갈티에 감독이었지만 AC밀란은 그가 LOSC 릴에서 보여준 지도력에 큰 감명을 받은 것 같았다.

 

그는 생테티엔에서 리그컵 우승을 경험했고 릴에서는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PSG의 연속 우승을 저지하기도 했었다.

 

프랑스 리그1에서 무려 3번의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AC밀란은 그가 프랑스에서 쌓은 업적에 대해 높이 평가하는 것 같았다.

 

현재 AC밀란은 리그 종료 기한이 임박한 가운데 다음 시즌을 대비해야 하는 움직임을 보여줘야 했고 우선 감독 선임을 통해 새로운 선수 영입과 체제를 다져야 했다.

 

타 구단에 비해 많은 이적료를 사용하지 못하고 감독에게 높은 주급을 지급하지 못하는 현재 이들이 갈티에 감독을 선임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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