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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1시즌 만에 첼시와 계약 해지한 포체티노 "첼시는 발전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5. 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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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구단주가 바뀐 첼시의 새로운 체제를 만들어 갈 것 같았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많은 지원을 받으며 첼시의 지휘봉을 잡았던 그였지만 첼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그와 결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발표하게 된다.

 

23-24 시즌을 앞두고 첼시에 부임했던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의 많은 지원을 받게 된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만 무려 7360억의 이적료를 사용해 첼시의 미래까지 준비하는 것 같았던 포체티노 감독이었지만 첼시의 순위는 기대 이하였다.

 

계속해서 중위권에 머물며 시즌 막바지 유럽대항전 진출을 확정 지은 것이 고작이었고 포체티노 감독은 연이은 경절설에도 반박하며 첼시 잔류를 외치고 있었다.

 

첼시 팬들은 물론 구단도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있던 가운데 결국 구단과 감독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며 구단 측은 차기 감독이 선임되기 전까지 감독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체티노 감독은 언제 떠나고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지도력과 순위를 보여주고 있었다. 왼쪽 풀백인 칠웰을 윙어로 기용하고 엔소 페르난데스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하는 등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선수 기용 방식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결국 1시즌 만에 첼시를 떠나게 된 포체티노 감독은 PSG에 이어 첼시에서 실패를 맛보게 되었으며 그는 또다시 야인 신분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계약이 해지된 포체티노 감독을 감독 후보로 추가해 바이에른 뮌헨 부임을 기대해볼 수 있던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에는 과거 토트넘에서 함께했던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가 활동하고 있었다.

 

첼시는 차기 감독에 대해 보다 신중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 키어런 맥케나와 빈센트 콤파니, 후벵 아모림 등 여러 감독을 후보로 두고 있었고 구단 측은 오랜 기간 함께할 수 있는 젊은 감독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떠나고 그레이엄 포터, 프랭크 램파드를 거친 첼시였지만 이들에게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감독이 필요했다.

 

주제 무리뉴, 토마스 투헬의 첼시 복귀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영국 방송에서는 첼시는 젊은 감독을 찾는 만큼 복귀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고 언급했다.

 

첼시도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에 이어 감독을 찾아나서야 했으며 한 때 맨유, 레알마드리드에게 큰 관심을 받았던 포체티노 감독은 커리어적인 면에서 굴욕을 받고 있었다.

 

첼시는 차기 감독에 있어 신중한 고민 끝에 오피셜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첼시 팬들은 감독 선임에 다시 기대를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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