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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박수 칠 때 떠나는 교수님" 토니 크로스, 유로 2024 끝으로 현역 은퇴 선언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4. 5. 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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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루카 모드리치가 "축구 도사"라면 "축구계 교수님"으로 통하고 있는 토니 크로스, 독일 국적의 레알마드리드 소속인 그는 2014년 레알마드리드에 합류해 10년째 되는 현재까지 레알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과거 토니 크로스는 바이에른 뮌헨의 유스 출신으로 독일의 유망주 중 1명이었다. 하지만 토니 크로스는 회식이 잦고 바이에른 뮌헨 문화를 좋아하지 않았고 그는 레알마드리드 합류 이후 앞으로도 계속 레알마드리드 잔류 의지를 밝히고 있었다.

 

이러한 토니 크로스는 현재 34세로 구단 내 노장이지만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선수였다. 모드리치와 함께 방출 대상자로 지목되고 있었지만 이들은 여전히 건재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레알마드리드에게 이들과 이별하는 것은 어려운 선택이었다.

 

최근 토니 크로스는 맨시티와 이적설이 언급되기도 하며 그의 차기 행선지는 큰 관심을 받고 있었지만 토니 크로스는 끝내 은퇴를 선언하게 된다.

 

토니 크로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14년 7월 17일 레알마드리드에서 날 소개하던 날 나의 축구 인생이 바뀐 날이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이 장도 막을 내린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토니 크로스가 올린 글은 은퇴를 한다는 내용이었다. 레알마드리드의 팬들인 마드리디스타에게 인사를 전했고 그는 유로 2024를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를 한다고 밝혔다.

 

이전부터 이적을 원하지 않고 이적할바엔 은퇴를 선택하겠다던 토니 크로스는 결국 은퇴를 선택했다.

 

오래 전부터 레알마드리드에서 은퇴를 언급했던 그는 결국 최고의 타이밍을 찾아 은퇴를 선택했고 그는 자신의 선택에 행복하고 자랑스럽다며 필드 위에 교수님은 경기장 밖에서도 훌륭한 선택을 보여주는 교수님이었다.

 

결국 토니 크로스는 박수 칠 때 떠나게 되며 그는 적절한 타이밍에 축구화를 벗은 가운데 오랜 기간 함께 활동했던 모드리치는 "슬프다, 토니 크로스는 스포츠와 레알마드리드의 전설"이라고 말하며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함께 게시했다.

 

과거 카세미루와 함께 "크카모" 중원 라인의 일원이었던 토니 크로스, 레알마드리드에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여주고 유지하며 레알마드리드를 지키던 수호신과 같은 존재였다.

 

토니 크로스는 이제 유로 2024에서 독일 국가대표로 마지막 경기를 소화한 뒤 박수를 받으며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독일의 유로 우승은 토니 크로스의 마지막 불꽃을 볼 수 있는 무대였다.

 

레알마드리드는 토니 크로스의 대체자로 레버쿠젠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플로리안 비르츠를 지목하고 있는 가운데 "크카모
"의 카세미루의 맨유 이적에 이어 토니 크로스는 은퇴라는 길을 선택했다.

 

루카 모드리치는 1년 재계약이 유력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과거 레알마드리드를 전성기를 이끌었던 인원은 모드리치만 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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