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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 우크라이나와 비긴 벨기에, 조 2위로 16강 진출에 프랑스 만난다

FootBall/유로 Story

by 푸키푸키 2024. 6. 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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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세대 벨기에의 연이은 부진, E조의 16강 진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벨기에는 우크라이나에게 승리하지 못하며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조 모두 승점 4점을 기록한 의아한 조별리그가 진행되었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해당 경기는 슈투트가르트의 홈구장인 MHP 아레나에서 펼쳐졌으며 주심은 논란의 주인공 앤서니 테일러로 배정되었다.

 

우크라이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5-3-2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아나톨리 트루빈

DF - 올렉산드르 림치크, 일리야 자바르니, 올렉산드르 스바토크, 미콜라 마트비옌코, 비탈리 미콜렌코

MF - 미콜라 샤파렌코, 블로디미르 브라즈코, 헤오르히 수다코우

FW - 로만 야렘추크, 아르템 도우비크

 

벨기에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루카쿠가 선발로 출전하게 된다.

 

GK - 쿤 카스테일스

DF - 티모시 카스타뉴, 바우트 파스, 얀 베르통언, 아르튀르 테아트

MF - 케빈 데 브라위너, 아마두 오나나, 유리 틸레만스

FW - 제레미 도쿠, 로멜루 루카쿠, 레안드로 트로사르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7분 더 브라위너의 전진 패스, 루카쿠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20분 야렘추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카스테일스가 선방해 낸다.

 

21분 도우비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27분 도쿠의 패스를 받은 데 브라위너의 크로스, 수비가 걷어내며 기회가 무산된다.

 

27분 도우비크의 백패스를 받은 수다코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9분 미콜렌코의 크로스, 야렘추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1분 수다코우가 루카쿠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파울이 선언되고 32분 벨기에의 프리킥 키커로 데 브라위너가 공을 찰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관중석에 날아온 레이저로 불편을 호소한다.

 

34분 미콜렌코의 크로스, 수다코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카스테일스가 공을 잡아내고 44분 우크라이나의 프리킥 키커로 수다코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카스테일스가 공을 잡아낸다.

 

46분 데 브라위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트루빈이 공을 잡아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55분 도쿠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의 태클에 막히고 58분 데 브라위너의 전진 패스, 도쿠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한다.

 

65분 루카쿠가 감아 차기를 시도하지만 트루빈이 공을 잡아내고 67분 루카쿠가 공을 차는 과정에서 진첸코와 충돌해 넘어지고 공을 받은 카라스코가 슈팅까지 이어 보지만 트루빈이 공을 잡아낸다.

 

73분 루카쿠의 패스를 받은 카라스코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지만 트루빈이 선방해 내고 74분 도우비크의 단독 찬스, 파스에게 막히며 기회가 무산된다.

 

75분 진첸코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굴절되어 카스테일스가 공을 잡아내고 79분 수다코우의 패스를 받은 도우비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힌다.

 

83분 우크라이나의 코너킥 키커로 말리노브스키가 슈팅을 시도하며 카스테일스가 어렵게 막아내고 86분 데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은 루카쿠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가 걷어낸다.

 

87분 카라스코의 패스를 받은 데 브라위너의 공을 바카요코가 슈팅으로 이어 보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8분 도우비크의 백패스, 말리노브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카스티뉴가 몸으로 막아낸다.

 

91분 수다코우가 침투하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카스테일스가 공을 잡아내고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된다.

 

답답했던 공격수들

E조의 단연 1위는 벨기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신기하게도 E조에 속해있는 팀들은 모두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4점을 만들어냈다.

 

4팀 모두 1승 1무 1패, 실상 득실차로 순위가 정해지는 조였으며 벨기에는 이전 루마니아에게 승리했었지만 루마니아가 조 1위를 차지했고 벨기에가 조 2위, 그리고 슬로바키아가 3위를 차지해 우크라이나는 탈락을 하고 말았다.

 

이번 조별리그에서 제일 기대 이하의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되는 E조, 이들은 치열한 경쟁력이 아닌 아쉬운 점이 더욱 많았던 조별 경기를 보여줬다.

 

특히 벨기에는 우크라이나전까지 루카쿠 선발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에서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했고 1도움만을 기록한 빅 찬스 미스 로멜루 루카쿠.

 

그의 결정력의 축구 센스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또다시 선발로 출전해 존재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루카쿠는 몇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그의 슈팅은 위협적이지 않았고 오펜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옳다고 생각될 정도였다.

 

루카쿠는 자신의 장점인 피지컬로 이용해 축구를 하는 것 같았다. 그는 결정력이 아닌 몸싸움으로 공을 가져오지만 슈팅에서는 기대 이하라는 것이다.

 

데 브라위너가 멱살을 잡고 좋은 패스와 기회를 만들어줬지만 득점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여준 벨기에였으며 반면 우크라이나에는 지로나 돌풍의 주역 도우비크가 있었지만 그 역시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도우비크는 느린 상황 판단으로 좋은 기회를 놓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계속해서 자신이 직접 처리하며 이타적 선택을 보여주지 않았고 자신에게 어려운 기회가 찾아오자 동료 선수들이 다가오기 전까지 볼을 가지고 있는 모습으로 인해 우크라이나는 좋은 기회를 놓치고 있었다.

 

충분히 득점이 터질 수 있던 경기였지만 공격수들이 마무리를 해주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벨기에는 16강에서 프랑스를 상대하게 되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우크라이나는 13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벨기에는 12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벨기에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총 17번, 각각 1장의 옐로카드를 받게 된다.

 

이 경기의 POTM은 케빈 데 브라위너로 선정되었으며 승점 7.9점으로 경기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루카쿠는 6.9점, 도우비크는 7.3점을 기록했으며 최하 평점은 6.4점을 기록한 교체 투입되어 부상을 당한 진첸코와 야르몰렌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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