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4-25 시즌부터 달라지는 챔스 조추첨, 조별리그 아닌 '리그 페이즈' 추첨해 이강인과 김민재 맞붙는다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4. 8. 30. 13:21

본문

ⓒ UEFA

24-25 시즌 챔피언스리그가 기존 32개의 참가 팀에서 36개 팀으로 확장되며 챔피언스리그의 변화가 일어났다.

 

기존 조추첨을 통해 1, 2위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면 이제 조별리그가 아닌 '리그 페이즈'라는 명칭으로 36개의 팀이 홈에서 4경기, 원정 4경기를 치뤄 총 8경기씩 진행하게 되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상위 8개의 팀은 16강 진출을 확정짓고 9위에서 24위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16강 진출을 경쟁해야 하는 방식이었다.

 

이제 조별리그가 아닌 4개의 포트로 9개의 구단이 한 포트를 구성해 경기를 치르게 되는 가운데 대진은 아래와 같았다.

 

1포트 - 레알마드리드, 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PSG, 리버풀, 인터밀란,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 바르셀로나

 

2포트 - 레버쿠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탈란타, 유벤투스, 벤피카, 아스널, 클루브 브뤼허, 샤흐타르, AC밀란

 

3포트 - 페예노르트, 스포르팅, PSV, 디나모 자그레브, 잘츠부르크, LOSC 릴, 츠르베나 즈베즈다, 영 보이스, 셀틱

 

4포트 -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AS모나코, 스파르타 프라하, 아스톤 빌라, 볼로냐, 지로나, 슈투트가르트, 슈투름 그라츠, 브레스트

 

포트에 속한 구단들끼리 겨루는 것이 아닌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보유한 구단들은 최상위 포트로 배치가 되었고 각 팀은 각각 포트의 2개 팀과 홈과 원정 경기를 치뤄야하는 방식이었다.

 

즉 조별리그가 아닌 포트 경기에서 빅매치들이 열리게 되는 가운데 각각의 대진은 아래의 사진과 같았다.

0123
ⓒ UEFA

레알마드리드는 23-24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도르트문트를 만나게 되었고 맨시티는 22-23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만난 인테르를 초반부터 상대해야 했다.

 

또 PSG와 만나게 되며 전 바르셀로나 감독 더비 매치가 주목을 받고 있었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PSG를 만나게 되어 김민재와 이강인의 코리안 더비가 이뤄질 예정이었다.

 

PSG는 맨시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아스널, 바이에른 뮌헨을 만나 쉽지 않은 대진이 성사되었으며 리버풀은 레알마드리드와 AC밀란을 상대하게 되며 챔스 악연을 이번 시즌에 해소해야 했다.

 

팀이 늘어나며 각 구단이 챔스에서 소화해야 할 경기 수가 늘어난 가운데 기존 방식에서 변경된 방식에 대해 축구 팬들은 만족스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조 추첨 방식은 슈퍼 컴퓨터로 진행되었고 컴퓨터로 진행되어 이전의 긴박감은 사라졌다고 말하고 있었다.

 

리그 페이즈에서는 이전과 동일하게 같은 리그 구단과 만날 일이 발생되지 않았으며 처음으로 새로운 방식이 적용되어 진행된다는 점에서 축구 팬들의 관심은 쏟아질 수 밖에 없었다.

 

챔스 경기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었으며 과연 팀이 늘어난 이번 챔스에서 어떤 구단이 트로피를 들어올릴지 지켜봐야 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