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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에게 패배해 리그컵 우승 좌절된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 대체자는 스티븐 제라드?!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5. 2. 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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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제 포스테코글루
ⓒ 연합뉴스

얼마 전까지 연패를 기록하며 순위가 점점 떨어지던 토트넘, 최근 브렌트포드와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하며 연패를 끊었고 겨울 이적시장에서 안토니 킨스키, 케빈 단소, 마티스 텔을 영입하며 반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토트넘은 기대 이하의 리그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EFL컵(카라바오컵)에서는 맨시티, 맨유를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노리고 있던 가운데 이들은 준결승전에서 리버풀에게 4-0 완패를 하고 말았다.

 

실망스러웠다. 리그는 14위를 기록하고 유럽 대항전 진출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그나마 우승 확률이 존재했던 카라바오컵에서 리버풀에게 처참히 무너지는 토트넘이었다.

 

해당 경기는 손흥민을 비롯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던 가운데 얼마 전까지 연패를 기록했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전히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리버풀이 오늘 우리를 상대로 잘 싸웠다. 우리는 경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우리는 경기를 진행하기 어려웠다. 우리는 장점을 살리지 못했고 도전을 피했으며 수동적으로 플레이했다"라고 말했다.

 

'수동적 플레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해당 발언은 지난 연패에서도 언급되었던 부분이었다. 이어 아스톤 빌라와 FA컵(리그컵) 32강을 준비한다고 밝힌 가운데 팬들의 인내심은 한계에 도달하고 있었다.

 

정체성과 강점, 그리고 수동적 플레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의 패배는 이 3개의 단어로 해결되고 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경기력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밝혔으며 해당 발언에 대해 감독이 바꿔야 할 부분이 뭔지 모르고 있다는 주장도 언급되고 있었다.

 

이어 자신에 대한 비난은 걱정하지 않는다며 현재 최상의 결과를 내는 것만 신경쓸 것이라며 자신에 대한 비난과 경질에 데미지가 없다는 것을 밝혔다.

 

이러한 상황이 이어지자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보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에서는 다니엘 레비가 선택할 수 있는 차기 감독 후보자들의 이름을 나열했다.

 

전 토트넘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부터 토마스 프랑크, 스티븐 제라드, 안도니 이라올라가 존재하고 있었다.

 

얼마 전 사우디아라비아 알 에티파크에서 경질된 리버풀의 레전드 스티븐 제라드의 이름이 언급되어 이 소식은 큰 관심을 받고 있던 가운데 얼마 전 영국 매체에서는 토트넘이 감독 교체를 망설이는 이유에 대해 맨유의 후벵 아모림의 기대 이하 결과가 언급되기도 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고 있을 시간은 그리 오래 남지 않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FA컵에서도 무력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음 시즌 토트넘은 새로운 감독이 이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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