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시즌 도중 맨유에서 경질당한 에릭 텐 하흐, 퍼거슨의 재림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던 그는 맨유에게 FA컵, 리그컵(EFL컵) 우승을 안겼지만 리그 내에서 부진을 보여주며 경질을 당하고 말았다.
네덜란드 커넥션을 만들고 무리한 이적료 지출을 보여줬던 그는 끝내 신뢰를 잃게 되었고 경질 당시 도망치듯 맨유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를 떠난 텐 하흐는 자신의 조국인 네덜란드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으며 새 감독 선임을 원하는 구단들에게 차기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다.
텐 하흐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구단들인 도르트문트, 라이프치히의 차기 감독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도르트문트는 니코 코바치를 선임했고 라이프치히는 여전히 마르코 로제 체제를 유지하고 있었다.
과거 바이에른 뮌헨 2군 감독으로 활동했던 텐 하흐는 독일 무대가 낯설지 않다는 점에서 분데스리가 데뷔에 대해 많은 팬들이 주목했지만 끝내 무산되고 말았다.
텐 하흐 감독은 시즌 중 감독 부임을 원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고수하며 24-25시즌 감독 부임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던 가운데 얼마 전 브리안 프리스케 감독을 경질한 페예노르트가 텐 하흐를 차기 감독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페예노르트는 임시 감독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었으며 이들은 파스칼 보스하르트 체제로 AC밀란과 챔피언스리그 32강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페예노르트는 아직까지 안정적이지 않은 임시 감독 체제에서 텐 하흐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할 계획을 고민하고 있었으며 그는 맨유에서 기대 이하의 지도력을 보여줬지만 그가 아약스에서 보여준 기록들을 살펴봤을 때 페예노르트는 해당 커리어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었다.
텐 하흐 감독이 페예노르트의 지휘봉을 잡는다면 황인범과 함께할 가능성이 존재하던 가운데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 MLS 구단들은 텐 하흐 감독 선임에 대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리그 개막 10일을 남긴 현재 텐 하흐 감독의 거취를 여전히 주시하고 있었다.
만약 텐 하흐 감독이 미국으로 향할 경우 유럽을 떠나는 것이었으며 현재로서 텐 하흐 감독이 페예노르트, 미국 구단을 이끌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포스테코글루 감독 경질을 고려하고 있는 토트넘도 텐 하흐 감독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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