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라리가 26Round] '레드카드로 정해진 승리' 바르셀로나, 소시에다드에게 4-0 대승

방심할 수 없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상대하게 된 바르셀로나. 리그 선두 경쟁이 심해진 만큼 이들에게 승점 획득은 중요해진 가운데 레알 소시에다드 상대로 4-0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소시에다드를 상대로 연습 경기와 같은 플레이로 편한 경기를 펼쳤으며 레드카드 한 장으로 경기 결과가 결정되는 경기였다.

 

바르셀로나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DF - 쥘 쿤데, 로날드 아라우호, 파우 쿠바르시, 제라드 마르틴

MF - 페드리, 마르크 카사도

MF - 라민 야말, 다니 올모, 하피냐

FW -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레알 소시에다드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4-1-4-1로 쿠보 타케후사는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GK - 알렉스 레미로

DF - 존 아람부루, 아리츠 엘루스톤도, 이고르 수벨디아, 하비 로페스

MF - 마르틴 수비멘디

MF - 안데르 바레네체아, 파블로 마린, 욘 올라사가스티, 세르히오 고메스

FW - 오리 오스카르손

ⓒ 로이터

🔥행복 축구 펼친 바르셀로나

레알 소시에다드는 경기 시작 후 공격을 진행하며 자신들의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았지만 행복은 잠시. 오히려 레알 소시에다드 팬들은 이번 경기를 관람한 것에 대해 분노와 후회를 가지고 경기장을 떠나야 했다.

 

17분 엘루스톤도가 침투하던 올모를 넘어트리며 얻은 다이렉트 퇴장은 경기를 완벽히 끝내는 판정이었다.

 

가뜩이나 공격력이 우수했던 바르셀로나의 공격을 대비해 소시에다드는 라인을 최대한 내려 이른 시간부터 수비 축구를 선보이기 시작했고 체력이 남아돌고 올라오지 못하는 소시에다드에게 바르셀로나는 라인을 최대한 올린 공격 축구를 선보이게 된다.

 

이러한 결과 수비까지 올라오며 공격 가담에 성공하게 되었고 제라드 마르틴의 선제골과 연이은 중거리 슈팅이 가능해지며 소시에다드의 수비와 골문은 점점 혼란스럽게 된다.

 

바르셀로나의 중거리 슈팅은 굴절되며 골문으로 들어가는 일이 펼쳐지기 시작했고 이러한 혼란 속에서 야말이 공을 접고 침투하는 플레이는 소시에다드의 혈을 찌르는 것과 다름이 없었다.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아라우호, 레반도프스키까지 성공했고 반코트 경기에 소시에다드 선수들은 숨이 막힐 지경이었다.

 

결국 소시에다드는 단 1번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한 채 4실점이라는 굴욕을 맛보고 말았으며 엘루스톤도의 퇴장이 경기 결과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고 말았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33번의 슈팅 중 10번의 유효 슈팅을 성공했고 레알 소시에다드는 0번의 슈팅을 시도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바르셀로나가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는 총 21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옐로카드는 단 1장도 나오지 않았다.

 

이 경기의 MVP는 다니 올몰 선정되었으며 2도움을 기록한 올모는 8.8점의 최고 평점을 기록했고 1골 1도움을 기록한 아라우호는 8.5점을 기록했다.

 

최하 평점은 소시에다드의 골키퍼인 알렉스 레미로의 4점이었으며 레드카드의 주인공인 엘루스톤도는 5.3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