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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김민재 75분 출전' 바이에른 뮌헨, 인터밀란에게 2-1 패배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5. 4. 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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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에서 몇 차례 만났던 바이에른 뮌헨과 인테르, 전적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우위를 점하고 있었고 이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의 홈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우위가 예상되고 있었다.

 

김민재까지 출전해 한국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던 이 경기는 끝내 인테르의 2-1 승리로 종료되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인테르의 수비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고 많은 공격 기회에도 결정력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고 인테르는 역습으로 바이에른 뮌헨을 무너트렸다.

바이에른 뮌헨 VS 인터밀란
ⓒ 로이터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4-2-3-1로 노이어와 무시알라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GK - 요나스 우르비히

DF - 콘라트 라이머, 에릭 다이어, 김민재, 요시프 스타니시치

MF - 요주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MF - 마이클 올리세, 하파엘 게헤이루, 리로이 사네

FW - 해리 케인

 

인터 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스쿼드는 3-5-2로 디마르코 대신 아우구스투가 출전한다.

 

GK - 얀 조머

DF - 뱅자맹 파바르,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MF - 마테오 다르미안, 니콜로 바렐라, 하칸 찰하놀루, 헨리크 미키타리안, 카를루스 아우구스투

FW -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마커스 튀랑

 

🔥인테르에게 갇힌 바이에른 뮌헨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많은 슈팅을 시도했지만 실상 인테르는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에게 그리 좋은 슈팅 루트를 열어주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2선은 왼발 사용이 능숙했고 창의적인 플레이로 이를 괴롭힐 것 같았지만 인테르 선수들은 촘촘한 간격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이타적인 플레이를 어렵게 만들었다.

 

결국 올리세부터 시작해 게헤이루, 사네는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할 수밖에 없었고 케인의 결정적 기회가 존재했지만 골대를 맞히며 운이 따르지 않았다.

 

반면 인테르는 역습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에 노크를 하기 시작했지만 이들의 전술 역시 쉽게 적용되지 않았고 튀랑의 센스가 라우타로의 득점을 도우며 우위를 점하기 시작한 인테르였다.

 

경기 내내 공격에 어려움을 보여주던 이들은 '전설' 뮐러의 투입으로 분위기가 바뀌는 듯했지만 교체 투입된 프라테시의 득점으로 인해 양 팀은 용병술로 득을 얻었지만 결과는 인테르가 가져가고 말았다.

 

바스토니는 경기 내내 공격과 수비에서 존재감을 과시했고 다이어는 애매모호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프라테시의 득점에 도움을 주고 말았다.

 

인터밀란은 14년 만에 바이에른 뮌헨에게 승리를 거두는 경기였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2차전에서 역전을 노려야만 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20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으며 인테르는 10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1장의 옐로카드, 인테르는 4장의 옐로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의 POTM은 존재감을 과시한 바스토니로 선정되었으며 최고 평점은 라우타로의 8.4점으로 기록되었다.

 

최하 평점은 5.7점의 우르비히였으며 김민재는 6.6점, 케인은 7.5점을 기록해 전체적인 평점에서 인테르가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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