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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마에스트로 "메수트 외질에 대하여"

FootBall/선수 Story

by 푸키푸키 2018. 12. 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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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의 마에스트로 "메수트 외질에 대하여"


현 아스날의 최고 에이스이자 그라운드의 마에스트로라고 불리는 메수트 외질 , 그는 유럽 역사상 가장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이기도 하며 넓은 시야와 상대진영의 급소를 노리는 패스로 많은 구단들이 무서워하는 선수 중 한명이다.


전술 이해도가 뛰어나며 우수한 퍼스트 터치 , 공간 창출능력이 탁월하며 많은 감독들이 그를 원하고 있기도 하며


최근 경기에 모습을 비추지 못하고 있으며 유벤투스 이적설까지 솔솔 피어오르고 있는 외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라고한다.


외질은 1988년 10월 15일 출생으로 터키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나며 어린나이 독일로 이민을 왔다.


그는 1995년 베스트팔리아 04 겔젠키르헨에서 축구를 시작하게 되며 10년 이후 샬케 04 유스팀으로 합류하게 된다.


외질은 샬케 합류 1년만에 1군 무대에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며 당시 윙어였던 로벤크란츠의 부상으로 자신이 출전하게 된다.



18세에 데뷔무대를 치룬 외질은 당시 엄청난 드리블 실력으로 상대 수비진을 뒤흔들었고 이후 링콘의 서브 선수로


교체 출전으로 모습을 비추었다  , 이후 07-08시즌에는 이반 라키티치와 함께 로테이션으로 활약하며 좌 외질 우 라키티치


조합을 보여주기도 했던 샬케였다 , 하지만 샬케는 외질보다 라키티치에게 가능성을 보았으며 외질은 라카티치와 비교당하는 것을


싫어해 구단에게 많은 연봉을 요구했다 , 결국 재계약은 실패로 끝나며 당시 아스날도 외질의 움직임을 주시했지만


샬케 04는 외질을 베르더 브레멘으로 약 54억원에 이적시키며 당시 샬케 팬들을 놀래키게 된다.



하지만 외질의 브레멘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 당시 팀에 에이스는 브라질 출신에 지에구 리바스 (디에고 리바스)가 차지하고


있었고 샬케 시절보다 출전 시간도 상당히 적었다 , 결국 적은 출전시간으로 막상 경기장에 나가면 여러 실수를 보여주며


외질의 첫 슬럼프가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 그렇게 07-08 시즌이 종료된 후 08-09시즌 외질은 다른사람처럼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 당시 지에고가 올림픽 경기로 결장하며 자연스럽게 외질이 출전하였고 당시 커리어의 최고 모습이라고


불릴 만큼의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 외질은 08-09시즌 28경기 3골 15도움이라는 기록으로 마감하며 한 시즌을 보냈다.


09-10시즌에는 디에구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며 당당히 주전선수로 발돋움하며 9골 17도움으로 시즌을 마감하며


외질을 바라보는 다른 구단의 시선들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외질은 남아공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서둘러 브레멘은 외질과 재계약을 원하지만 외질이 이를 거절했다.


외질은 이적시장 기간 중에 자신이 바르셀로나 팬인 것을 어필하고 있었으며 당시 바르셀로나도 외질 , 구르퀴프 중


한 선수를 영입할라고 고민에 빠지기도했다 , 하지만 하루하루 지나갈수록 바르셀로나의 답변은 없게되자 브레멘은


헐값에 외질의 판매를 고려해 맨유 , 레알마드리드와 협상을 시도하기도 했다 , 당시 바르셀로나의 과르디올라 감독은


외질의 영입에 큰 흥미를 가지지 않았고 협상날 당시 휴가를 갔단이유로 참석하지 않았고 당시 레알마드리드의 감독이었던


무리뉴 감독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외질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전했다.


외질은 191억원의 5년 계약으로 레알마드리드로 합류하게 되었지만 언어적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다 , 당시 카카의 부상으로


빈 자리가 생기며 많은 팬들은 외질에게 많은 기대를 하였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외질의 실력을 물이 오르고 말았다.



외질이 합류한 10-11시즌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당당히 어시스트왕의 자리에 오르며 외질의 기대는 점점 커져갔다.


그리고 11-12시즌에서는 외질의 등번호 23번에서 10번으로 변동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24개라는 어시스트로 또 다시


어시스트 왕 자리에 오르며 라리가에서 사비 ,이니에스타 말고도 새로운 어시스트 왕이 탄생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호날두의 득점을 책임지게 만들었던 외질은 카를로 안첼로티의 부임으로 점점 자리를 잃고만다.


가레스 베일 , 루카 모드리치가 팀에 합류하게 되자 외질의 자리는 점점 줄어들었고 레알마드리드는 선수들의 몸값을


줄이기 위해 외질을 이적명단에 올리기도하였다 , 그런 와중 엄청난 기적이 생기고 말았다 , 이적시장 마감 30분 전


외질이 아스날과 계약을 하며 아스날 팬들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 당시 감독이었던 벵거에게 많은 박수를 보냈다.






외질은 약 609억원에 아스날에 합류하게 되며 당시 클럽 레코드를 갱신하며 EPL 역대 이적료 2위에 오르게 딘다.


외질은 5년 계약과 등번호 11번으로 당당히 아스날 주전 선수로 자리를 잡게된다.


외질 영입 후 아스날의 유니폼 판매량은 평균 1년 판매량에 비해 12배나 상승되며 구단의 엄청난 이익이 생기고


마치 외질을 찬양하는 글들이 돌아다니기도했다 , 외질의 경기력은 후반이 되면 될수록 점점 물이 올랐고


레알마드리드 시절에 비해 부진을 하였지만 팬들은 그런 외질에게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외질은 아스널로 합류한 13-14시즌에서 40경기 7골 14도움이라는 기록으로 아스널의 첫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14-15시즌 알렉시스 산체스가 합류하게 되며 외질의 부활을 더더욱 기대를 해보았지만 여전히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외질은 시즌 중 부상을 당하게 되었고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팀에 복귀 후 딴사람이 된 것처럼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는 시즌 후반기에 복귀하며 7연승을 달리게 되며 외질은 탈압박 , 킬패스 등 여러 모습을 보여주며 14-15시즌을


32경기 5골 8도움으로 마감하게 된다 , 하지만 이런 외질에게도 큰 고민이 있었다 "사스가 4스날" , "과학" 이라고 늘


불리던 아스날에게 실망하게 되며 외질은 팀을 떠날 생각까지 하게 된다 , 이어 아스날 팬들은 외질이 떠날까 불안해하였고


당시 시즌에서도 외질은 당당히 20개 도움으로 도움왕에 자리에 오르며 이런 헌신이 있어도 우승을 하지못해 안타까울 뿐이었다.


외질은 16-17시즌 다시 폼이 저하되며 산체스와 다르게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었고 아스날은 산체스,외질만큼은


고액의 연봉을 줘서라고 잔류를 원했지만 외질은 연봉 4억원을 요구하며 아스날과의 재계약이 쉽게 진행되지 않았다.



결국 외질은 바르셀로나와 이적설이 나오기 시작하였고 외질과 아스날의 이별의 시간은 점점 다가오는 줄 알았다.


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외질은 연봉 5억원의 재계약을 합희하며 2021년까지 재계약을 확정지었다 , 하지만 외질은


재계약 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게 되었으며 벵거 감독이 떠나 에메리 감독이 부임 후에는 경기에 자주 모습을


비추지 못하였고 등부상의 원인이 포트나이트 때문이라는 소식과 함께 유벤투스 이적설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에메리 감독은 외질을 스타일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으며 인터밀란과 협상을 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고 있다.


외질이 과연 에메리 감독이 마음에 들만한 활약을 보여줄지 결국 아스날을 떠날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 댓글과 공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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