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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리버풀의 노스웨스트 더비의 모든 것!

FootBall/구단 Story

by 푸키푸키 2019. 3. 1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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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리버풀의 노스웨스트 더비의 모든 것!


EPL에는 맨체스터 더비부터 북런던 더비 , 머지사이드 더비 등 연고지를 두고 많은 라이벌 매치가 성사된다.


오늘은 많은 더비전 중 맨유와 리버풀의 노스웨스트 더비 (레즈더비) 라고 불리는 라이벌 매치에 대해 알아볼라고한다.


맨유의 전설적인 선수 개리 네빌은 한 때 이렇게 말하였다 "리버풀 우승 절대 안된다, 차라리 맨시티 우승을 응원하겠다"


라고 말하며 맨유의 애정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의 리버풀의 적대심은 상당했다.


두 구단의 대립은 축구로 시작된 것인지 아닌 과거 지역을 운영하는데 있어 시작되었는지 정확인 이유는 알 수 없었다.


맨체스터와 리버풀은 잉글랜의 북서부에 위치하였으며 두 지역 모두 강일 끼고 있어 잉글랜드 무역에 중심이자 공업도시였다.


- 두 구단의 배경 -


두 지역인 맨체스터와 리버풀은 18세기 산업혁명 때 급속도로 발전하기 시작하며 잉글랜드의 큰 경제적인 역할을 하였다.


맨체스터는 철도 , 운하를 주로 산업하였고 리버풀은 화물을 선박에 싣어 옮기는 항만산업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리버풀은 당시 영국 최대 규모의 무역항을 자랑하고 있었으며 타이타닉호도 리버풀에서 출항을 할 정도로 주목을 받는 지역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항구의 물류 비용이 점점 오르기 시작하자 맨체스터는 아일랜드로 연결되는 운하를 건설하게되며


잉글랜드의 무역이 어느새 맨체스터로 치우치기 시작하며 리버풀은 적잖은 타격을 받게 되며 이렇게 두 지역에 대립이 시작되고만다.


- 과거의 두 구단 -


애초 리버풀과 맨유는 그렇게 큰 라이벌이 아니었다.


1960년대 리버풀은 1부리그로 승격되었을 때만 해도 최대 라이벌은 같은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에버턴FC 였으며


리버풀의 위대한 감독 빌 샹클리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자주 모습을 비췄으며 맨유의 전설 바비 찰튼도 안필드에 모습을 비추곤 하였다.

- 대립의 시작 -


과거 두 지역의 대립감정으로 두 구단이 아직까지도 으르렁 대고 있다는 것은 아니었다.


맨유의 웨인 루니의 경우를 본다면 리버풀이 연고지인 에버턴이 루니를 맨유로 이적시키며 교류 활동을 보였으며


과거 맨유의 서포터들은 맨유와 리버풀전에서 패배한 리버풀 서포터 팬들에게 노래로 위로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곤 하였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하기 전 리버풀은 잉글랜드 1부리그의 최고 명문 구단을 차지하며 맨유와 대립이 깊어진 것으로 예측된다.


- 비하인드 스토리 -


- 웨인루니에게 제일 싫어하는 구단을 물어본다면 그는 "리버풀FC" 라고 말했다 , 이유는 에버턴, 맨유의 최대 라이벌은 리버풀이기 때문이다.


- 제라드 , 퍼디낸드 , 네빌 등 맨유와 리버풀의 소속 선수들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당시 대표팀 소집을 싫어했다 , 이유는 해당 구단의 선수들이라 싫어했다고한다.


- 과거 리버풀은 빨강색 상의와 하얀색 하의를 입으며 맨유와 같은 스타일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당시 감독이었던 빌 샹클리는 맨유와 같다는 이유로 전신 빨강의 유니폼으로 변경한다.


- 리버풀은 유니폼 상의에 메인 스폰서를 부착하고 나온 최초의 잉글랜드 클럽이다.


- 역대 전적 -


전 맨유 감독인 무리뉴의 경질은 리버풀 전 3-1의 패배가 경질에 큰 역할을 했으며 지금까지의 전적은 아래와 같았다.


맨유 - 80승 , 리버풀 - 66승 , 무승부 - 55경기로 맨유가 너 많은 승률을 기록하였으며 앞으로도 두 구단의 경기가 기대가 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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