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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VS 에버턴 머지사이드 더비의 모든 것!

FootBall/구단 Story

by 푸키푸키 2019. 5. 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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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VS 에버턴 머지사이드 더비의 모든 것!

머지사이드 더비


잉글랜드에서 여러 더비전이 존재하지만 이 더비는 잉글랜드 내에서도 상당히 거칠기로 유명했다.


이 더비는 리버풀을 연고지로 두고있는 2팀 , 리버풀과 에버턴이었다.


두 팀은 프리미어리그 더비 매치 중 옐로카드 , 레드카드가 제일 많이 나오는 더비이며 서포터들의 싸움도 상당히 거칠기로 유명하며 잉글랜드 내에서 가장 오래된 더비 경기 중 하나이기도 했다.


에버튼의 홈 구장인 구디슨 파크 , 리버풀의 홈 구장인 안필드는 1.9km 밖에 거리 차이가 나지 않으며 라이벌 구단인데도 불구하고 경기장만큼은 상당히 가까웠다.


-----역사-------


애초 에버튼은 안필드를 처음 사용한 팀이었으며 당시 안필드 소유주인 양조업자 존 오렐은 에버턴에게 임대료로 빌려주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 오렐의 친구였던 존 하울딩은 안필드를 인수하였고 그는 안필드의 임대료를 인상하였다.


임대료 인상으로 인해 존 하울딩과 에버턴 구단 측은 대립이 시작되었고 존 하울딩은 에버튼에게 안필드 사용금지를 선언하게된다.


에버턴은 한 순간에 경기장을 잃게되며 결국 1년 뒤 구디슨 파크를 건설하였고 존 하울딩은 리버풀FC를 창단하였다.


자신들을 쫒아낸 곳에서 새로운 구단이 창설되었으며 이 때부터 두 구단의 대립이 시작되었다.

-----역대 전적-------


잉글랜드 지역 더비 중 치열하다곤 말했지만 두 구단의 전적은 리버풀이 매우 우수했다.


총 233경기를 치룬 머지사이드 더비는 리버풀이 93승 , 에버턴이 66승을 차지했으며 나머지 74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에버턴은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는 것보다 승률이 낮았으며 스코어면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지 못했다.


-----소문 , 일화-------


너무나도 가까운위치에 경기장이 위치한 두 팀은 , 이탈리아 세리에 AC밀란 ,인테르 처럼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경기장을 만들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결국 무산되었으며


리버풀의 전설인 로비 파울러 , 제이미 캐러거는 애초 에버턴 팬이 었으며 마이클 오언의 경우 아버지가 에버턴 선수였기에 그도 에버턴의 팬인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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