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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VS FC 샬케04 레비어 더비의 모든 것!

FootBall/구단 Story

by 푸키푸키 2019. 7. 2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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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VS FC 샬케04 레비어 더비의 모든 것!

레비어 더비


많은 더비들이 존재하지만 분데스리가에서도 다른 나라 못지않게 상당히 치열한 더비전이 존재한다.


그 중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 루르 지역을 연고지로 두고 있는 두 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FC 샬케04의 더비에 알아볼라고 한다.


두 구단의 더비 명칭은 레비어 더비라고 부르며 루르 지역을 연고지를 둔 다른 팀과의 매치는 "작은 레비어 더비" 라고 부르고 있었다.


두 구단의 더비경기가 펼쳐질 때는 선수는 물론 관중석까지 치열한 라이벌 의식을 보여 경찰은 물론 경기장 주변에 있는 학교까지 휴강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역사-------


이 들의 라이벌 의식은 100년이 넘는 앙숙관계인 것으로 상당히 유명했다.


독일의 루르 지역은 석탄 , 철광이 풍부한 탄전지대로 FC 샬케04는 지역 광부들이 창단한 팀이었으며 도르트문트는 지역 젋은이들이 창단한 팀이었다.


이 두 구단은 "노동자의 정신" VS "젋은이의 패기"로 부딫히게 되며 결국 이 정신은 더비전까지 이어지며 매 시즌 과격한 매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일화-------


69-70시즌 도르트문트의 안내견이 샬케의 주전선수 2명의 엉덩이 , 허벅지를 물어버리는 사건이 터지고 만다.


이후 샬케는 경기장에 사자를 배치하며 도르트문트 팬들을 위협하는 일화가 생기는데 당시 도르트문트의 안내견은 샬케 유니폼을 입은 사람을 물도록 훈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도르트문트 팬들은 샬케의 자국 50년 간 무관을 기념하기 위해 파티를 열었다고 한다.


또 샬케의 홈구장인 벨린스 아레나의 지붕 공사를 위해 한 인부가 작업 도중 도르트문트의 깃발을 꽂으며 엄청난 라이벌 의식을 보여주었으며


12-13시즌에는 서포터들이 홍염을 터트리며 도르트문트 골키퍼 로만 바이덴펠러까지 나서 그들은 진정시켰지만 결국 경기가 중단되고 말았다


-----전적------


두 구단의 전적은 단 5승 밖에 차이나지 않았다.


총 138경기 중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51승 , FC샬케 04가 46승 나머지 41경기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샬케는 분데스리가 출범 이전 우승한 경혐에 비해 출범 후 단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었으며 마치 EPL에서 리버풀이 우승하지 못한 것과 비슷했다.


그에 비해 도르트문트는 분데스리가 출범 후 5번의 우승을 거머쥐며 그들의 마지막 우승은 11-12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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