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나 , 호날두 빼고 최고의 선수는 아자르 외 4명 언급"

리오넬 메시 "나 , 호날두 빼고 최고의 선수는 아자르 외 4명 언급"

현재 축구계의 최고의 선수이자 라이벌인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 ,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시는 최근 아르헨티나의 한 라디오 방송의 인터뷰에서 최고의 선수에 대해 언급했다.

메시는 "나와 호날두를 빼고 세계 최고의 선수는 음바페 , 수아레스 ,아자르 , 네이마르 , 아구에로이다"라고 말하였다.

또 리오넬 메시는 호날두에 대해 그리운 감정을 표현했다.

"호날두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있을 때가 좋았다 , 그는 라리가의 위상을 높여주었다" 라고 호날두의 영향력에 대해 말하였다.

이 소식을 접한 스페인의 한 매체는 "메시가 본인과 호날두를 다른 범주로 분류하였다" 라고 말하며

마치 이 분류는 신계와 인간계를 비유하는 것만 같았다.

많은 축구 팬들 사이에서 축구계의 신계 , 인간계가 존재했다.

과거 라다멜 팔카오가 인간계 최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오래 전부터 축구에서 신계와 인간계가 존재하였다.

메시의 이 언급은 마치 메시와 호날두는 신계이고 아자르 , 음바페  , 수아레스 , 아구에로 , 네이마르는 인간계 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메시는 이미 매체를 통해 라이벌 호날두에 대한 그리움을 여러번 토로했다.

메시는 "그가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을 볼 때 마다 힘들때도 있었지만 그가 아직 스페인에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 라고 말했으며

스페인 라리가에서 라이벌이 사라진 메시는 아무래도 오래 된 경쟁에 벗어난 것 같았지만 그의 빈자리는 상당히 커다랗게 다가왔나보다.

많은 팬들은 메시가 언급한 5명 중 그리즈만 , 살라의 이름이 없어 많은 유감을 표시하기도 하며

호날두 , 메시의 팬들의 휴전협정을 맺었다며 두 선수의 팬들에게 치열했던 SNS싸움을 말리기도하였다.

과거 바르셀로나의 최고 라이벌 구단이자 축구계의 라이벌이었던 메시와 호날두

두 선수는 발롱도르 수상에서도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었으며 많은 축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메시가 언급한 선수 중 음바페 , 아자르를 제외한 3명의 선수는 이미 메시와 같이 뛰어본 경험이 있던 선수들이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2명의 선수는 앞으로 더 어마어마한 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고있었다.

두 선수의 대결을 다시 바라는 팬들도 많았으며 메시가 언급했던 선수들 중 과연 다음 "축구 신계"에 입성할 선수가 누가 될지 궁금하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