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70년대 첼시의 유소년 성폭행 사건 , 첼시 공식사과 발표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19. 8. 7. 17:01

본문


70년대 첼시의 유소년 성폭행 사건 , 첼시 공식사과 발표

에디 히스

축구 팬들 중 이 사건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 지 상당히 궁금하다.


이것은 EPL 명문 구단인 첼시의 이야기 중 하나이며 과거 첼시의 충격적인 사건이 최근 또 다시 주목받게 된다.


이 사건은 상당히 오래 전 이야기였다.


첼시의 수석 스카우터 에디 히스는 1970년대 나이가 10세~17세의 유소년 선수들을 성폭행한 사건이었다.


이 사건은 3년 전 과거 첼시 유스 선수인 게리 존슨이 최초로 전했으며 , "에디 히스가 자신이 성폭행 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폭행한 유스 선수들에게 돈을 쥐어주며 입막음을 시도했었다" 라고 폭로했다.


어린 선수들은 돈을 받았기에 사실을 밝힌 것이 아니었으며 단지 두려움에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에디 히스는 탈의실에서 어린 유스 선수들을 상대로 성적 학대를 하였으며 특히 소년이 혼자있을 때 그틈을 이용해 성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에디하스는 스카우터 시절 23명의 유소년 선수들을 성폭행한 사실이 전해졌으며 그 중 15명은 강간과 비슷한 피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최초 보도된 2016년 이 소식을 접한 에디 히스는 당시 "그런 적이 없다" 라고 말하며 황당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것은 단지 연기일 뿐이었다.


첼시는 2019년 8월 6일 공식성명에서 "클럽에서 벌어진 아동 성추행 , 인종 학대에 대한 외부 검토를 마쳤다 , 검토를 돕기 위해 용기를 내준 , 피해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라고 전해졌다.


이 사건은 무려 2년이 넘게 조사를 하였으며 첼시는 "다시는 이러한 학대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 라고 말하였다.


이 사건을 최초 전한 게리 존슨은 "우리는 잊지 말아야한다" 라는 뜻을 강조하며 "현재 그들의 고통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우리는 시간이 지나 둔해진 것 뿐이다"이라고 말하였다.


당시 23명의 유스 선수들은 꿈을 가지고 시작한 축구가 엄청난 고통으로 돌아왔다는 뜻을 전하며 게리 존슨은 "어렸을 때 축구 때문에 참았지만 내 인생은 망가졌다" 라는 처참함을 말해주었다.


게리 존슨은 첼시가 공식성명을 밝힌 것에 대해 "최소한의 사과지만 첼시는 옳은 일을 한 것에 만족한다" 라고 밝혔으며 이러한 사건이 있었다는 것을 축구 팬들 역시 잊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