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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VS 레인저스 올드펌 더비의 모든 것!

FootBall/구단 Story

by 푸키푸키 2019. 9. 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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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VS 레인저스 올드펌 더비의 모든 것!

올드펌 더비

스코틀랜드의 명문 구단인 셀틱 FC , 레인저스 FC 두 구단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를 연고로 하고 있으며 상당히 치열한 더비 중 하나라고 축구 팬들에게 알려져있었다.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두 클럽은 연고지로 라이벌 의식이 강하였으며 무엇보다 리그 우승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보여주며 그들의 관계는 더욱 더 악화되었다.


스코틀랜드의 리그인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의 최다 우승팀은 레인저스였으며 1998년부터 셀틱 , 레인저스를 제외한 구단은 우승을 한 적이 없었다.


한 때 리버풀의 심장 , 전설인 스티븐 제라드가 지휘하고 있는 레인저스 이기에 스코틀랜드 리그는 전보다 많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으며 제라드가 치루고 있는 올드펌 더비의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역사-------


두 팀의 라이벌 의식은 상당히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다.


19세기 아일랜드가 식량부족 상태인 대기근에 빠지기 시작하며 아일랜드의 사람들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로 이주하게 된다.


이주한 아일랜드 사람들은 스코틀랜드의 사회적인 갈등에 빠지기 시작하며 윌프리드 수사(수도사)가 "축구를 통한 사회 봉사"라는 의미로 셀틱 FC를 창단하게 된다.


하지만 스코틀랜드로 이주한 사람들은 아일랜드 뿐 만이 아니었했으며 , 그 안에는 북아일랜드에서 이주한 사람들도 존재했다.


아일랜드의 이주민들의 종교는 가톨릭 교도였고 북아일랜드의 이주민들의 종교는 개신교였다.


이 둘은 같은 구단을 응원하는 팬이었지만 종교적인 이유로 북아일랜드의 이주민들이 같은 연고지의 클럽인 레인저스를 응원하게 되었다.


결국 레인저스와 셀틱의 관계는 종교적인 특색이 선명해지고 한 때 레인저스는 개신교 신자가 아니면 입단할 수 없었고 셀틱은 가톨릭 신자들만이 입단할 수 있었다.

------전쟁-------


이렇게 종교적인 특징을 명확이 내뿜고 있는 올드펌 더비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축구 경기라고 인식되기 시작했다.


팬들은 라이벌 구단을 상당히 적대하였고 한 때 셀틱->낭트->레인저스 이렇게 레인저스로 합류한 모 존스턴이라는 선수는 레인저스 입단식에서 셀틱출신이라는 이유로 욕까지 듣는 입단식을 치루곤 했다.


심지어 구단이 종교적인 특색을 하나하나내려놓을라고 할 때마다 서포터즈들은 시위를 하기 시작했고 올드펌 더비가 열리는 날에는 병원 응급실의 방문 수가 9배가 증가한다고 전해졌다.


올드펌 더비 경기 때문에 관중이 사망한 사건도 있었으며 서포터즈들은 물론 필드위에 있는 선수들까지 주먹을 휘두르는 모습도 볼 수 있는 경기였다.


------역대 전적-------


한 때 레인저스는 어마어마한 빚으로 인해 1부리그에서 퇴출된 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셀틱과 레인저스의 올드펌 더비 전적은 그리 큰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다.


총 417경기 중 레인저스가 161승 , 셀틱이 157승을 기록하며 나머지 99경기는 무승부였다.


레인저스가 셀틱보다 4승을 더 많이 하였으며 여전히 치열한 더비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전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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